▲ "주님의 따뜻한 교회" 담임 한영훈 전도사와 성도들

전북 익산시 영등동과 마동 사이에 있는 작은 동네에는 “주님의 따뜻한 교회”가 있다. 이 교회에는 소박하고 겸손한 자세로 적은 인원의 성도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목회 하는 한영훈 전도사가 있는 교회이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는 작년, 2015년 8월 2일 첫 개척예배를 시작으로 8월 31일에 창립예배를 드린 개척 1년이 된 작은 교회이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가 위치한 곳은 지역발전이 낙후되고, 생활환경도 비교적 열악한, 주요 계층이 서민들로 자리한 지역이다. 익산시는 도농지역으로 전체인구가 약30만, 그 중 시내권 인구는 약20만정도 된다. 인구대비 전국에서 제일 교회가 많고 복음화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이 바로 익산이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 주변에도 많은 교회가 있다. 그럼에도 이곳에 개척한 이유는 주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말씀이 “서로 사랑하라”(요13:34~35)라는 말씀이다. 이러한 말씀 위에 “주님의 따뜻한 교회”는 세워져 가고 있는 것이다.

한영훈 전도사의 목회 덕목으로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사랑이다. 그 중 더욱더 중요시 여기는 것이 사랑이다. 그 이유는 그가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사랑에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가장 큰 능력이 있기 때문이고 믿음이 있어도 사랑하지 못하는 신앙공동체는 하나 될 수 없기 때문이며,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신앙공동체는 하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현재, 한영훈 전도사가 섬기는 “주님의 따뜻한 교회”는 85세와 82세의 할머니, 2급 정신지체 37세의 청년, 무속인, 30세 미혼모, 52세의 여성 청각장애인, 오랜 질병과 사고후유증으로 시달려 정상적인 사고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가족과의 관계마저 깨져버린 노인 그리고 알콜 중독자 청년을 포함해 모두 열 두 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들 모두가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라 말했다.

한영훈 전도사는 부족하고 연약한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던 밤, 주님께서 바로 이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병들고, 귀신 들리고, 가난한 사람들, 죄인들, 사회적으로 멸시 받던 사람들에게 찾아 오셨고, 심지어 자신을 향해 채찍을 휘두르고, 돌을 던지고, 침을 뱉고, 온갖 욕을 퍼부어 대는 그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이들을 사랑하셨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 역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지고 죽기까지 이들을 사랑할 것이라 했다. 아직 작은 사랑이지만 노력하고 노력하면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할 것이라 했다.

“주님의 따뜻한 교회”의 목회철학과 비전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서로 사랑함으로 섬기고 돌보는 공동체, 서로 사랑함으로 상처가 치유되는 공동체, 서로 사랑함으로 믿음이 회복되는 공동체, 서로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는 공동체라 말했다.

이처럼 “주님의 따뜻한 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작은 천국을 이루며 세워져 가는 작은 교회이다.  

정명호 국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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