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이 함께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
중구, 주민이 함께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
  • 김예림 인턴기자
  • 승인 2021.02.2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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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시계탑거리 일원 40m 구간 960만원 투입해 최근 완성

[업코리아 김예림 인턴기자] 정원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 일원에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나섰다.

중구는 최근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해 ‘시계탑거리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을 시범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은 시계탑거리 일원의 가로화단에 수목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써 정원도시 울산 중구에 어울리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사업의 경우 중구가 양성한 큰애기정원사인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원도시 울산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데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우선적으로 96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울산교 입구 맞은편에서 태화강 엑소디움 삼거리까지 40m 구간의 가로화단을 정원형으로 조성했다.

이 가로화단에는 기존 목백합은 존치하고, 에메랄드그린과 오색 버드나무인 화이트핑크 샐릭스 등 3종의 관목 21주, 루드베키아 외 9종의 초화류 550여 모종 포트를 식재하는 한편, 나무껍질도 덮어 기존의 삭막한 가로화단을 정원형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에는 정홍가 가든디자이너와 서광원 가드너를 비롯해 지난해 교육을 통해 양성된 2명의 큰애기정원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 하는 한편, 정원 수종인 화이트핑크 샐릭스를 가로화단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중구는 이번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뉴코아아울렛에서 시계탑까지 시계탑거리 나머지 지역에 정원형 가로화단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정원 수종을 가로화단에 도입하고, 가든디자이너와 가드너, 큰애기정원사가 참여해 조성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을 계기로 중구 원도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가로화단을 정원형으로 확대 조성해 중구의 정원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드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화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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