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문화재안내판 관람객 친화형으로 대대적 정비
함안군, 문화재안내판 관람객 친화형으로 대대적 정비
  • 김정호님
  • 승인 2021.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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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9개소 문화재 대상 연차사업…총 3억 7900만 원 투입

[업코리아 김정호님] 함안군은 올해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5개소의 문화재안내판을 관람객 친화형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라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도시 함안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주민친화형 안내판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17개소 32건, 2020년에는 16개소 28건 등 총 3억 1400만 원을 투입하여 안내판을 정비했다.

이 사업은 문화유적지의 안내문안이 한자어나 전문용어로 쓰여 이해하기 어렵고 문화재에 내재된 스토리를 담지 못해 관람객 눈높이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안내문안 정비, 노후 안내판 일괄 교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재 방문을 친숙하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군은 첫해인 2019년 모든 연령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총 69개소 문화재 안내문안의 수정 검수작업을 위해 현지실사와 토론을 거쳐 1차 문안을 만들었다. 이후전문 감수기관인 대학의 국어문화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뢰하여 최종문안을 확정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특히, 국가사적이나 보물, 주요 유적지에는 종합안내판과 개별 안내판을 함께 세워 이해를 도왔고 문화재의 특징에 맞는 사진과 배치도를 곁들여 알기 쉽고 친숙한 안내판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에는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지자체로 뽑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된 안내판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안내문안과 안내판, 문화재 전경사진이 수록된 문화재 안내서를 제작해 전 직원과 관내 학교에 공유하여 함안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문화유적지를 찾을 수 있는 길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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