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코리아 김예림 인턴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주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그림책 ‘난 고양이가 싫어요!’ 책 속 그림 전시회를 3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난 고양이가 싫어요!’라는 책은 제목과 반대로 고양이와의 깊은 사랑을 그린 그림책이다. 그림 작가 안나 피롤리는 고양이의 눈빛과 유연한 몸짓, 움직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하는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인간중심의 세상에서 동물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다른 존재의 눈으로도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나 아닌 다른 존재도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생각과 존중을 배우게 된다. 단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반려동물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내게 하는 그림책이다.
한복희 울주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워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예림 인턴기자 upkorea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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