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으로 구스자켓 의류 개발, 자켓의 역사를 새로 쓰는 밀레니얼 세대의 패션 소비전략
크라우드 펀딩으로 구스자켓 의류 개발, 자켓의 역사를 새로 쓰는 밀레니얼 세대의 패션 소비전략
  • 김누리 / 홍채아 수습기자
  • 승인 2020.10.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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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구스 자켓 10월 21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오픈, 3일 만에 펀딩금 84% 달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내추럴하고,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님 소재. 요즘 들어 이 데님 소재가 다른 원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로운 의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계절에 착용이 가능한 데님 아이템. 하지만 최근 사계절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간절기 시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패딩을 입자니 덥고 얇은 자켓만 걸치자니 추운 이 시즌을 위해서 옷 한 벌 구매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소비가 아닐 수 없다.

 간절기 소비전략을 위하여 의류 브랜드는 쌀쌀한 날씨와 강추위의 날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의류 론칭이 한창이다. 2017년부터 이어진 롱패딩의 유행을 벗어나는 듯 올해부턴 코트패딩이나 양면패딩과 같이 기존의 패션을 살리되 다채롭게 변화된 패딩 디자인 또한 접할 수 있다.

컴피 데님 구스 자켓 의류 개발 과정 스케치
컴피 데님 구스 자켓 의류 개발 과정 스케치

 한 사례로 국내 데님 여성 의류 브랜드 그르르르(Grrr)도 간절기 소비전략을 내세워 의류 개발에 참여하였다. 청자켓에 구스다운 패딩을 접목하여 쌀쌀한 가을과 봄 그리고 추운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편안하다는 의미의 컴피(Comfy) 데님 구스 자켓을 지난 10월 21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 그르르르는 현재 와디즈 펀딩 오픈 3일 만에 목표 펀딩금의 84%를 달성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그르르르 정진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컴피 데님 구스 자켓 (좌측부터 아이보리/네이비/블랙)
컴피 데님 구스 자켓 (좌측부터 아이보리/네이비/블랙)

Q.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그르르르는 다양한 패턴과 독특한 디자인을 이용해 해체주의와 미니멀리즘의 경계를 넘나드는 온라인 종합 패션 브랜드입니다.

 

Q. 그르르르(Grrr)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예전부터 의류에 관심이 많았고 평소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평범한 옷에 만족을 못 했습니다. 어느 날, 자연스레 “내가 입고 싶을 옷은 내가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끝에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또한 그 옷을 많은 사람과 공유와 소통을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브랜드명을 ‘그르르르(Grrr)’로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희 그르르르 이름은 고양이가 기분이 좋으면 내는 소리에서 따왔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저희의 제품을 착용했을 때 만족감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 자연스레 그르르르 소리가 나오는 옷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자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Q. 여러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그르르르(Grrr)’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30년 넘게 의류업계에서 종사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 많은 노하우를 배웠고 국내의 여러 고가 브랜드들과 생산라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퀄리티가 저희의 강점입니다.

 

Q. 와디즈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하신 의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저희 그르르르에서 ‘컴피 (COMFY) 데님 구스 자켓’을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데님과 구스다운의 독특한 만남으로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도 데님 자켓을 따뜻하게 입을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 그르르르 첫 번째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컴피 데님 구스 자켓은 한 계절에만 입는 옷이 아닌 세 계절에 편하면서도 따뜻하게 멋을 부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컴피 데님 구스 자켓의 제작 파운데이션은 ‘기능성, 유용성, 환경보호성, 디자인’ 이였습니다. 저희는 누구나 하나쯤 있는 청 소재의 의류가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것을 인지하고 물 96%, 전기 70% 화학약품 사용량 95%를 절약하는 신진 워싱 처의 친환경 오존 워싱 기법을 이용하였습니다.
컴피 데님 구스 자켓은 멋, 기능, 그리고 환경보호 모두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등 부분이 거위털이 들어간 패딩 소재로 제작되어서 동일한 사이즈의 데님자켓과 비교했을 때 훨씬 가볍고 따뜻하고 편합니다. 세 가지 컬러 (아이보리, 네이비, 블랙)와 다섯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디즈 사이트를 통해 더 자세한 부분은 보실 수 있습니다.

 

Q. 사람들에게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유행에 따라 한철 입고 버리는 질 낮은 옷이 아닌 항상 손이 가고 자주 입고 싶은 편한 옷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브랜드 ‘그르르르 (Grrr)’만의 가치관과 철학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르르르 패션 브랜드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자’와 ‘기본기에 충실하자’라는 가치관과 철학을 항상 마음에 품어왔고 그것을 정직하고 현실로 지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퀄리티가 높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 직원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 저희의 가치관과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그르르르(Grrr)’의 전망과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그르르르는 이번 와디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의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르르르는 내년 초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로 된 베개커버로 와디즈에 또 한 번 도전할 계획이며 또한 여성 브랜드에만 도전했던 그르르르가 유니섹스로 남녀 모두 함께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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