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김 대표, "비누와 캔들을 주력으로 심도 있게 경주 대표 공방 숍 발전하고 싶다."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김 대표, "비누와 캔들을 주력으로 심도 있게 경주 대표 공방 숍 발전하고 싶다."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0.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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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의 김수현 대표를 만나다.

천연비누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들과 다르게 말 그대로 천연성분으로 만든 비누다. 천연비누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다양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천연비누 성분은 천연비누 종류에 따라 원료가 달리 들어가지만 기본적으로 합성계면활성제, 유화제, 응고제, 인공 경화제 등이 들어가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주로 쓰는 사람들에게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판매에 있어서도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

경북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는 캔들과 천연비누를 주력으로 아로마캔들, 천연비누, 입욕제, 석고 방향제, 디퓨저 등을 나만의 향이 스며들어 있는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김수현 대표는 원데이 클래스와 자격증반을 주력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전문성을 가지고 배워 볼 수 있게 시스템을 구성해놓았다고 전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이론적인 지도보다는 체험 위주의 즐거운 수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주로 연인, 가족 단위로 찾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격증반의 같은 경우 김 대표가 소속되어 있는 협회의 커리큘럼을 본인의 노하우를 토대로 재구성하여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진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외에는 취미반과 키즈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출강 또한 주기적으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는 저희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만의 비누 제품을 브랜드화 시켜 하나의 기업을 세우고 싶어요. 많은 이들에게 저희 비누를 알리고 싶고 찾을 수 있게 현재 이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전한 김 대표를 만나 아로마에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아로마 비누 캔들 공방 '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 ' 김수현 대표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아로마 비누 캔들 공방 '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 ' 김수현 대표

Q. 대표님 소개와 창업을 하시게 된 계기.

A. 안녕하세요. 저는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 중인 대표 김수현입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생명과학 전공으로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요.

하지만 매일 공부에 시달렸던 탓인지 지루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적성에 맞지 않았었습니다. 방황의 시기를 겪으며 대학을 졸업 후 어머니의 권유로 취미 삼아 캔들을 배우러 가게 되었는데 제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을 받아 자격증 취득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반에 수강을 하면서 아로마 테라피, 천연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하게 배우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스승님을 따라 외부 출강도 나가고 경력을 키우다 보니 공방 숍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석고 방향제 (작품명 : 신라의 미소 석고방향제)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석고 방향제 (작품명 : 신라의 미소 석고방향제)

 

Q. 상호명을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라고 지으신 이유가 있다면?

A. 대학 시절 방황의 시기를 겪었을 때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어 약을 복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향이 마음에 큰 안정을 가져다주었어요. 그 덕분에 우울증을 이겨 낼 수 있었고 모든 걸 털어내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방 숍을 운영해오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느낀 것인데 본인의 손으로 원하는 제품을 제작하면서 잡다한 생각을 잊게 해주고 천연 에세셜오일의 향을 접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레위시아라고 하는 꽃에는 치유, 천사의 눈물이라는 꽃말이 있는데 아로마테라피와 잘 맞는 것 같아 상호를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로 짓게 되었습니다.

 

Q. 공방숍을 창업하기 위한 자격조건이 있는지?

A. 공방 숍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공방 숍에서는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지는데 전문지식이 없으면 지도가 불가능하죠. 자격증은 협회에서 발급되는 민간 자격증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각 소속마다 교육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수강생들의 지도를 하고 싶다면 취득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반을 들었을 때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협회가 없으면 자격증을 발급해 줄 수가 없죠. 저 또한 요즘 유행에 발맞춰 가기 위해 협회에서 새로 나온 자격증들이 있으면 취득을 위해 공부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캔들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캔들

 

Q.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의 주력 프로그램 소개.

A. 수업에서 배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캔들,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입욕제, 방향제, 디퓨저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아이부터 장년층분들까지 전문성을 가지고 배워 볼 수 있게 시스템을 구성해놓았습니다.

수업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와 자격증반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는 깊은 이론적인 지도를 배제하고 체험 위주의 즐거운 수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주로 연인, 가족 단위로 찾아주시고 계세요.

자격증반은 창업을 할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대부분인데요. 제가 소속되어 있는 협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저만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이론 수업은 물론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일 없이 제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지도하고 있죠. 수강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성을 가진 수업을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취미반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수업의 접할 수 있는 키즈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굽는 비누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굽는 비누

Q. 비누의 제작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 해주시면?

A.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비누로는 CP와 MP 비누가 있습니다.

MP 비누는 비누 베이스를 녹여 향과 색소, 오일 등을 첨가하여 원하는 틀에 굳혀주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아주 간단한 비누인데요. MP 비누의 같은 경우 제작된 당일 바로 제품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 비누는 여러 가지 식물성 오일과 수산화나트륨(sodium hydroxide 수산화나트륨)를 교 반하여 제작하는 비누입니다.

CP 비누의 재료인 식물성 오일과 수산화나트륨이 반응하여 나온 결과물이 비누죠. CP 비누의 장점 중 하나가 비누가 되는 과정 중에 보습제인 글리세린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CP 비누는 제작하신 당일은 사용하실 수 없으시고 4주 이상의 건조기간을 거친 후 사용하시는 비누에요. 4주라는 긴 건조기간 때문에 숙성비누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인강청소년문화의집 출강 모습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인강청소년문화의집 출강 모습

 

Q.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는 좋은 향을 추천해 주다면?

A. 일반적으로 라벤더와 스윗오렌지 등을 추천 드리는데 향은 각자의 호불호가 강한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맡았을 때 가장 편하고 좋은 향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아로마심리상담사 공부도 했었는데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선호하는 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가지 향만을 추천하는 것보다는 상담을 통해 여러 가지 아로마 향을 같이 맡아보며 선호하시는 향을 추천 드리는 편입니다.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 경주시 장애인복지관 비누수업 만들기 체험 출강 모습
'레위시아 아로마 연구소' 경주시 장애인복지관 비누수업 만들기 체험 출강 모습

 

Q.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만의 장점.

A. 사실 경주에는 황리단길, 경주 읍성 등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접근성이 좋은 상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저의 공방은 사실 교통편이 좋은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다 보니 한번 와보신 분들께서는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기도 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이라고 많이들 주기적으로 찾아주시는 편입니다.

공방을 운영하면서 제가 지향하는 바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을 얻고 현대인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제 공방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석고 방향제 (작품명 : 천마도 석고방향제)
경주시 보문동에 위치한 비누, 캔들, 석고방향제 등 제작 가능한 공방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 에서 제작한 석고 방향제 (작품명 : 천마도 석고방향제)

 

Q. 대표님 앞으로의 목표와 방향성.

A. 처음 공방 숍을 창업했었을 당시 하나의 목표가 있었는데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 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디자인을 본 떠 만든 캔들, 석고 뱡향제, 비누 등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가 5년 전이었는데 3D 프린팅이 흔하지 않았던 시대라 제작비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들여 얼굴무늬 수막새인 ‘신라의 미소’ 모양의 실리콘 몰드를 제작했었어요.

그때 당시만 해도 처음 보신 분들은 하회탈과 헷갈려하시곤 했었는데 최근 국보로 지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있어요. 경주만의 색을 입힌 상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현재는 그 목표를 다시 한번 추진해보고자 매년 5월, 12월마다 열리는 경주 광관 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개발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의 또다른 목표는 저희 ‘레위시아 아로마연구소’만의 비누 제품을 브랜드화 시켜 하나의 기업을 세우고 싶어요. 많은 이들에게 저희 비누를 알리고 싶고 피부 고민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게 현재 이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업코리아=이상훈 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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