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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의뢰 고양이 항원검사 결과 음성보건환경연구원, 고양이 폐사체 발견 시 신고 당부
   
▲ 대구광역시


[업코리아]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경기 포천 소재 가정집 고양이와 길고양이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시민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고양이에 대한 AI 감염 조사를 진행하여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경기 포천시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길고양이 1마리와 집고양이 1마리가 H5N6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됨에 따라, 고양이 폐사체에 대한 신고접수 시 즉시 수거하고 AI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시민 불안을 해소키로 했다.

경기 포천 감염 이후 연구원으로 의뢰된 고양이 폐사체는 3건으로 AI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고양이 폐사체에 대한 검사의뢰 건수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 포유류의 경우 2015년 경남 고성군 가금농장에서 키우던 개에게서 AI 항원 및 항체가 검출된 바 있다.

한편, AI에 감염된 닭과 야생조류를 섭취한 고양이과 동물이 AI에 걸린 사례는 있지만,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 접촉할 일이 없는 가정에서 고양이나 개를 키우는 경우에는 AI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더욱이 국내 유행중인 H5N6형 AI에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한 건도 없다. 따라서 길고양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양이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개와 고양이의 AI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닭, 오리 등의 폐사체 급여를 금지하고, AI 발생지역이나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지역의 개와 고양이는 거주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호 기자  xnet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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