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을 통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인더랩’ 엄인영 대표 “저는 가르치는 일이 너무 즐겁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우리 공방은 무엇보다 편안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방을 통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인더랩’ 엄인영 대표 “저는 가르치는 일이 너무 즐겁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우리 공방은 무엇보다 편안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9.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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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판교] 공방 '인더랩' 엄인영 대표를 만나다.

[성남 분당/판교] 공방 '인더랩' 엄인영 대표와의 인터뷰!

 

IT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사회에서 IT분야 다음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있다. 바로 디자인이다. 디자인에는 컬러와 형태, 조화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 중에서도 컬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의 편안을 줄 수도 있고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디자인은 사람, 기업의 첫인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회사의 출입구부터 내부까지 디자인 요소에 많은 힘을 쓴다.

 

‘인더랩’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공방 중 하나이다. 제각각 공방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지만 이번에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인더랩’을 운영하는 엄인영대표가 공방을 운영하는 가치관에 관해 이야기해본다. 컬러리스트를 배우고 캔들과 가죽소품을 직접 만들며 나만의 제품을 만드는 흔한 공방이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으며 편안하게 나를 위한 제품을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과목만 맞는다면 누구나 갈 수 있는 학원과도 같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공방 ‘인더랩’의 엄인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인더랩’의 전경 및 실내 모습
‘인더랩’의 전경 및 실내 모습

Q. 인더랩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무언가 배우고자 공방에 가면 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로 번화가에 있는 큰 문화센터 같은 곳이 아닌 집 근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 할 수 있는 곳에서 배웠는데, 이런 경험을 몇 번 해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한곳에서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 해서 ‘인더랩’ 디자인 공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인더랩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자격증을 준비하는 20대부터 제2의 인생을 꿈꾸기 시작한 40대까지입니다. 판교도서관 앞에 있어 다양한 키즈클래스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컬러리스트 국가 자격증반, 컬러조색반, 캔들자격증반, 캔들원데이클래스, 기업출강, 가죽소품제작 및 수업

 

A3. 진행하는 서비스별 특징

컬러리스트 : 국가 자격증반. ‘기사’와 ‘산업기사’반으로 나뉘며 8~9회의 수업 시간 동안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과목을 실기 및 모의 테스트로 진행 캔들 : KCCA자격증반, CLAB 자격증반, 원데이클래스, 키즈클래스, 캔들컬러조색반

 

가죽공예 : 키즈/성인 원데이클래스, 캔들자격증반을 이수한 회원에 한해 작품과 연계된 소품 제작

 

‘인더랩’의 작업 모습
‘인더랩’의 작업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인더랩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캔들 공에와 가죽공예 기법을 접목해 아이디어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디자인 작품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한 디자인의 캔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수 인원의 수업을 진행하여 집중도 높은 작업환경을 제공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어릴 적부터 교육 공무원이셨던 부모님 밑에서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는 가르치는 일이 너무 즐겁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우리 공방은 무엇보다 편안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공방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한 모든 방문객이 부담 없이 잠시 쉬어가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음 하는 것입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디자인에 관해, 제게 컬러 감각이라는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 늘 감사하는데 특히 컬러리스트 수업이나 캔들 작업을 할 때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다양한 컬러를 섬세하게 사용해야 하는 캔들 작업에 큰 매력을 느꼈고 지금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된 파트너의 남다른 꼼꼼함과 작업 진행력에 반해 함께 공방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두 여자가 즐겁게 때로는 심각하게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끊임없이 세우는 편인데 그런 과정들이 저희의 아이디어 공장(머리)을 나태해지지 못하게 괴롭히면서 결국엔 완성도 높은 작업 결과물을 만들게 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인더랩’의 작품 모습
‘인더랩’의 작품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우리 공방은 학습하는 곳이 아닌 아이디어 발전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한번 배우신 분들이 많은 궁금증과 질문을 가지고 편하게 들르시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시작은 현재 캔들, 컬러, 가죽공예 공방이지만 점차 더욱 다양한 과목과 수업을 심도 있게 배우고 좋은 작품을 제작, 판매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올해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작은 카페로 확장해서 ‘수제 청 만들기’ 같은 클래스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형 몰드를 직접 만들어 캔들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몰드 제작 수업‘과 작품 포장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패키지 수업‘도 준비 중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예전의 캔들을 기억하시는 많은 분이 계신다면 한번 꼭 방문해주세요. 캔들로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작업이 여러 사람과 더불어 재미있게 진행된다는 것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컬러가 어렵고 힘들다 하시는 분들께도 여러 가지 톤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컬러를 쉽게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가죽소품으로 멋진 선물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들러주세요.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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