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카페 ‘주리라이스’ 정현서 대표,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울산동구카페 ‘주리라이스’ 정현서 대표,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9.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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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카페 ‘주리라이스’ 정현서 대표를 만나다.

울산동구카페 ‘주리라이스’ 정현서 대표와의 인터뷰!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밀가루나 각종 인공 감미료, 화학 방부제가 첨가된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등이 우리의 주된 식사를 이루게 되면서 건강에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섭취하는 음식 자체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질병과 자잘한 질환들을 앓게 된 것이다.

 

‘주리라이스’는 쌀 베이킹, 앙금 플라워, 레터링 케이크 등을 주문 판매하며 관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외부 출강까지 진행하는 공방이다. 최고의 안심 먹거리인 우리 쌀을 이용하여 베이킹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도 잘 맞고 건강하며, 맛도 좋고 보기에도 예쁘다. 정현서 대표는 더 나아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법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수함으로써 경력 단절 여성이나 소외 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꿈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주리라이스’의 정현서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주리라이스’의 정현서 대표
‘주리라이스’의 정현서 대표

Q. 주리라이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우리 쌀을 이용한 먹거리가 이제는 전통 떡뿐만 아니라 퓨전 떡, 베이킹, 라이스 클레이 등 건강한 먹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Q. 주리라이스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주요 품목이 쌀인 만큼 연령층도 10~50대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요즘은 남자분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시려고 본인이 원하는 케이크를 주문하러 많이 오세요.

 

A2. 주요 서비스 품목

많은 종목 중에서도 원데이 수업과 체험 수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라이스 클레이, 마카롱 만들기, 쌀 쿠키 만들기 등 베이킹 수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쌀 쿠키 수업의 경우, 아이싱 꾸미기를 함께 하며 친구들이 좀 더 재미있고 집중력도 높이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쌀 베이킹 공방이니만큼 쌀 베이킹, 앙금 플라워, 레터링 케이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방 수업 – 자격증, 원데이, 키즈 클래스, 직장인반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공방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업은 처음 반죽을 시작하기부터 마지막 포장해서 완성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만드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만족도도 높고 많이 재미있어하시고 좋아하십니다.

 

외부 출강 – 관공서, 학교, 문화 센터 등

분기별 정규 수업 및 단기 특강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재료비 및 강사비 책정 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구 및 오븐, 재료를 모두 가지고 다녀야 해서 많이 불편하고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문 판매

모든 제품은 무 방부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제품의 신선도 유지 및 매장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주문 판매만 하고 있습니다.

 

‘주리라이스’의 수업 및 외부 강의 모습
‘주리라이스’의 수업 및 외부 강의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주리라이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울산 동구에서 전문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교육원으로, 전문자격증반, 취미반, 직장인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고의 안심 먹거리인 우리 쌀로 만든, 특허받은 라이스 도우와 쌀 베이킹을 접목해, 집중력 향상, 창의력 발달, 오감 만족을 이룰 수 있는 키즈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처음 시작할 때 그 마음가짐을 항상 기억하고 지키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떨림과 긴장감과 설렘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손님을 대할 때, 모든 수업시에도 항상 처음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1. 외부 출강과 매장 판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판매는 주문 판매만 하는 것으로 결정해서 동네 판매 홍보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외부 출강까지 끊기고 거의 문까지 닫고 있는 상황이어서 막막했는데... 어느 날 공방 앞을 지나가시는 분들이 “여기 맛있더라. 저번에 친구가 사와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하고 대화하시면서 지나가시더라구요. 그 대화를 듣고, 내가 했던 일들이 그래도 조금씩은 알려지고, 맛있게 드셔주시고 있구나, 라고 그때 처음으로 보람도 느끼고, 좀 기쁘고 뿌듯하고, 울컥했던 순간이었습니다.

 

A2. 학기 중간에 강사 선생님 자리가 비어서 수업에 들어간 경우에는 학생들과도 어색하고 서로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애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인기 없던 제 강의가 어느 사이에 인기 수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외부 출강 수업 후 친구들이, “여기 많은 다른 수업들 중에 선생님 수업이 최고로 좋아요. 정말이에요.”라고 말할 때에는 기분이 정말 저도 최고로 좋습니다. 친구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저는 믿어요.

 

‘주리라이스’의 먹거리 모습
‘주리라이스’의 먹거리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공방 창업 관련 자격증 취득 후에도 바로 창업을 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배우면서, 4년여의 긴 시간 동안 협회 소속 선생님들의 수업을 함께 다니면서 많은 경험과 함께 경력도 쌓은 게 창업 후 판매와 수업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음식 문화가 서구화되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인공 조미료 등의 섭취가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관심 사항입니다. 더욱이 우리 쌀을 이용해 제과, 제빵, 퓨전 떡 등 요즘 트렌드를 알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좋아하는 제품들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라면 더욱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체계적인 규모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사회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들, 소외 계층 분들이 자격 취득, 창업, 경제적 자립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의 업체를 생각 중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처음 공방을 하려고 할 때는 겁도 나고,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는데, 우리 쌀이라는 건강하고 좋은 재료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웃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어요. 가끔 “나는 손재주가 없다”, “나는 저런 거 못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하고 싶다는 마음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도와드리고 함께해드리니까,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격증 취득도, 공방 창업도 어렵지 않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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