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알미늄, 열전도율 높은 히트싱크 개발
대진알미늄, 열전도율 높은 히트싱크 개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9.0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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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
박재근 대표는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허 1건, 이노비즈(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대진알미늄(대표 박재근)은 방열기(HEAT SINK)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1993년 설립됐다.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하며 품질과 자체 기술력을 높여왔다.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허 1건, 이노비즈(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일반적인 히트싱크는 방열판이 밋밋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공기와의 접촉면이 제한돼 방열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기계 오작동, 기계 수명이 떨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방열판에 방열돌기 기술로 공기와의 접촉면을 최대한으로 늘려 방열효과를 극대화 했다. 전자소자 등에서 발생하는 열이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흡수되고, 대부분의 열교환이 이뤄지는 공기의 계면에 형성된 방열핀의 방열돌기 구조물을 통해 공기 중으로 신속하게 배출하는 원리다.

대진알미늄은 대용량부터 작은 반도체 소자용 냉각 방열기까지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기존의 압출방식이 아닌 히트싱크 베이스에 방열판을 꽂아 사용하는 핀타입 히트싱크도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7년 경기도 시흥시에 제2 공장을 설립했으며 방열판 가공 자동화 시스템 구축해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도면설계, 금형설계, 주문제작, 알미늄압출, 가공, 후처리, 착색 등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정의 능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시설 시스템 및 연구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 때문이다. 20여 년간 축적된 알미늄 금형설계, 정밀가공에 대한 노하우 생산공정 등에 집중하며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박재근 대표는 “시중에 유통중인 히트싱크는 수치화가 이뤄지지 않아 제품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히트싱크의 열저항값 등 여러 가지 물성값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표준화하는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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