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상반기 질병환자 10명 중 2명이 코로나19 관련 이송
대구소방, 상반기 질병환자 10명 중 2명이 코로나19 관련 이송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7.0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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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청
[업코리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 57,721건, 이송 인원 35,055명으로 하루 평균 317건 출동해 190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은 질병환자 23,644명 가운데 4,516명으로 19.1%를 차지했다.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23,6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6,446건, 교통사고 3,130건이 뒤를 이었다.

질병과 사고부상,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각각 5.5%, 23.4%, 22.7%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091명, 70대 5,994명, 60대 5,739명, 80대 이상 4,935명 순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이 16,668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장소별 이송 현황은 가정에서 22,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교통지역 5,853명, 상업시설 1,592명, 의료 관련시설 1,524명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송 인원은 1월이 7,0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접어든 3월이 5,106명으로 가장 적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활동범위가 축소되고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면서 구급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유로 3월 ~ 5월 이송 인원은 전년대비 각 1,392명, 1,299명, 1,312명 감소했다.

구급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5분 이내 도착률은 58.9%이며 10분 이내 도착률은 89.1%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관련 타 시·도 병원 등 원거리 이송이 증가하면서 30분 초과 도착 시간은 지난해 32명에서 32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대구에 침범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반적 구급출동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구급 이송 유형과 시기 등 다각적 분석을 통해 119구급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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