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꽃집 ‘꽃처럼’ 박언주 대표, “꽃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는 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배곧꽃집 ‘꽃처럼’ 박언주 대표, “꽃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는 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6.29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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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꽃집 ‘꽃처럼’ 박언주 대표를 만나다.

작금의 코로나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자가격리가 격려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냄으로써 느끼는 우울감과 무력감을 이른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서 제시할 만한 것은 꽃을 곁에 두는 것이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느끼는 본능적인 쾌감이 있는데, 이는 우리의 무기력한 정신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눈앞에 꽃을 한 송이라도 둔다면 우리는 지금 느끼는 그 무력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배곧꽃집 ‘꽃처럼’의 박언주 대표는 꽃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 사태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은 일상 속에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이를 억압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지칠 때면 꽃을 조금씩 사서 눈앞에 두는 건강한 문화가 좀 더 보편화되기를 바란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배곧꽃집 ‘꽃처럼’ 박언주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한다.

 

‘꽃처럼’의 전경 모습
‘꽃처럼’의 전경 모습

Q. 배곧꽃집 '꽃처럼'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꽃을 처음 배웠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을 그대로 고객님들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꽃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단순히 꽃을 판매하는 것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배곧꽃집 '꽃처럼'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20-30대가 주를 이루나 타겟층은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꽃다발, 꽃바구니, 프리저브드와 드라이플라워, 플랜트, 용돈박스를 제작합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꽃을 선물받는 분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생각해 1:1로 작업 진행 해드리고 있습니다.

 

‘꽃처럼’의 작품 모습
‘꽃처럼’의 작품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꽃처럼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최상의 품질의 꽃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1:1맞춤으로 제작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고객님과의 소통과 진심, 아무리 바쁘더라도 미리 예약주시는 분들의 1:1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꽃이 생물이다 보니 기성품처럼 찍어낼 수 가 없어 소통이 부족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최대한의 소통을 통해 고객님의 니즈에 맞춰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꽃을 선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선물 드리는 분의 마음을 담아 제가 받았을 때도 행복할 만큼 정성을 다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고객님들의 후기를 보내 주실 때마다 큰 보람과 힘을 느끼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기억에 남는 분은 원데이 클래스로 모녀분입니다. 수업 도중에는 몰랐는데 부모님이 후각에 문제가 있으셔서 향기를 잘 못 맡으셨습니다, 향이 강한 꽃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처음 해보는 수업에 소녀같이 좋아하셨던 어머님과 따님분이 생각납니다. 그 후 월급날 마다 매일 따님 분께서 꽃다발을 주문해주고 계시는데 그때마다 어머님을 생각하며 향이 좋고 최대한 오래 갈 수 있는 꽃을 준비해 드렸고 어머님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꽃처럼’의 작품 모습
‘꽃처럼’의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노하우라기 보단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허허벌판에 오픈하고 1년이 조금 지났는데 오픈초기에는 손님이 하루에 한분만 오셔도 행복했던 날들이 많았어요, 그럴 때면 텅 빈 매장에 하루 종일 앉아 꽃에 관련된 유튜브며 책이며 보고 혼자 연습하고는 했죠. 쉼 없이 달려왔는데 딱 6개월 정도 지나니 매장을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아직도 off없이 매장을 꾸려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중심으로 용돈박스나, 플라워박스, 플렌테리어 등 점점 더 꽃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더 가까이서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것 같습니다. 꽃을 선물, 축하의 의미가 아닌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예쁘고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님들께 다가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꽃처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든 놀러 오셔서 힐링하고 가실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요!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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