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재개와 선수 교체 인원 확대
프리미어리그 재개와 선수 교체 인원 확대
  • 정원준 객원칼럼니스트
  • 승인 2020.06.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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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멈췄던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날짜는 6월 17일이다. 이와 함께 6월 4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선수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 결정은 결론만 말하면 두 가지 이유로 서로에게 좋은 결과인 것 같다.
먼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재개가 결정되기는 했지만 6월 17일 시작해서 8월 1일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6주 동안 진행하면서 한 주에 평균 2경기를 뛰는데 컵대회까지 진행하는 팀은 3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렇게 90분 동안 경기를 자주 치르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고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부상도 자주 당할 수 있다. 선수 교체 인원을 5명으로 늘린 발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선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많은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선수 교체 인원 횟수가 3명일 때에도 물론 팀이 이기고 있으면 후반전에 어린 선수들이나 후보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팀이 지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예상치 못한 부상이 생겼을 때이다. 이러한 경우 전술적인 교체나 원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바꿔서 선수 교체 인원을 낭비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 속에서, 선수 교체 인원 확대는 어린 선수들이나 후보 선수들에게 전보다 어느 정도 더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선수 교체 인원 확대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업코리아=정원준 객원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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