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 “새로움에 주저 없는 실천력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죠.”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 “새로움에 주저 없는 실천력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죠.”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5.2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것이 있으면 큰 걱정 없이 그에 몰두하는 열정으로 조아라 대표는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꽃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의 일을 해왔지만, 꽃에 대한 로망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터라, 그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어느 새 누군가를 가르칠 만한 실력과 지위에 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마음은 복잡하지 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것에 대한 과감한 선택과 눈앞에 놓여진 것에 대한 몰두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시도하기에 앞서 많은 걱정들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조아라 대표는 그가 쌓아온 재능들로 지금은 자이언트플라워 뿐만 아니라 꽃풍선, 웨딩부케 재현, 클레이아트, 케이크토퍼, 수제비누 등을 만드는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요리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말 저녁에는 파티룸으로 대여도 한다고 하니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공간이 아닐 수 없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한다.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 조아라 대표

Q. 케이아라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여자라면 꽃에 대한 로망을 한 번씩 가져 보지 않나요?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꽃이 예뻐 좋아했고 항상 꽃을 배워보고 싶었고, 향기 가득한 꽃집에 대한 로망이 가득했습니다.

 

고대 끝에 배워본 꽃 수업은 비용적인 부분에서 너무 부담이 되었고 꽃의 예쁨과 향기로움은 너무나도 빨리 사라져버려 아쉽기도, 힘들기도, 질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자이언트플라워'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생소 했지만 시들지 않고 크기도 커서 한눈에 제 맘을 사로잡았어요. 꽃을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꽃 한 송이 한 송이 피워내며 자이언트플라워 공방으로 창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자이언트플라워 뿐만 아니라 꽃풍선, 웨딩부케재현, 클레이아트, 케이크토퍼, 수제비누도 만들며 아동요리 클래스도 운영 중입니다.

 

Q. 케이아라의 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

아동요리클래스는 제가 원래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고 대학 졸업 후 수학학원 강사를 하며 아이들을 지도했던 경험, 그리고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아동요리지도사 수업도 이수했죠. 그 경험들을 제 공방에 접목시켜 유아수학요리와 아동요리 클래스를 운영하고, 나머지 클래스들은 취미생활 또는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20대부터 4~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A2. 구간 별 프로세스

자이언트플라워, 꽃풍선, 클레이케이크&아트, 케이크토퍼, 웨딩부케재현, 수제비누, 아동요리 등 판매와 클래스 다양하게 운영 중이며, 주말 저녁에는 파티 룸으로 운영 중입니다.

 

A3. 독립적인 커리큘럼 별 특징

판매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주문제작으로 이루어지며, 클래스는 원데이클래스부터 취미반, 자격증반 등이 있습니다. 주말 저녁 파티룸은 제가 제작한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파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어드립니다.

 

‘케이아라’의 실내 모습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케이아라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제가 다루고 있는 대부분의 품목들이 온라인에서는 활발하게 알려졌을지 모르지만 대중들은 아직 아는 분들보단 모르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아요.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이 지방에는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서울에는 많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좀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1층으로 이사를 했고 편하게 오셔서 구경하시고 구매하시고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사실 판매보다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아 수업만 진행했었어요. 하지만 판매 문의도 종종 있었고, 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더 알려지기 위해선 수업뿐만 아니라 판매를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 판매를 시작했고, 예쁜 걸 팔다보니 마음씨 예쁜 분들만 만나 뵀던 거 같네요. 특별한날 특별한 선물이 되기 위해서 좀 더 정성스럽고 특별한 작품들을 피워내려고 합니다.

 

‘케이아라’의 작품 모습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의 작품 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제가 만든 작품들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실 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려요. 또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저를 만나 감사하다는 말씀들. 정말 언제 들어도 벅차고 감동적인 거 같아요.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딱히 노하우라는 건 없는 거 같아요. 손재주 하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재주로 일을 하고 있다니. 사실 모든 순간들을 얼떨결에 했던 거 같아요. 평소 생각을 깊고 진지하게 하지 않고 일을 저지르는 타입이라, 예쁘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이것저것 배웠던 것 같아요.

 

‘언젠가는 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어 큰 그림이 되지 않을까?’하면서요. 지금도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기위해 이것저것 손을 대고 있는 게 아닐까요? 매번 새로운 걸 도전하고 배우는 걸 너무 좋아해요. 쿵쾅거리며 설레어하는 제가 배운 걸 모아보니 이런 공간이 생겼네요.

 

‘케이아라’의 작품 모습
강남 플라워아트 공방 ‘케이아라’의 작품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에 있어 주저하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튼튼하고 뚱뚱하게 살도 더 찌울 예정이고요.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케이아라 스튜디오 & 파티룸 브랜드를 만드는 거예요. 이것저것 배우려고 이 협회 저 협회 쫓아다니지 않도록 탄탄한 커리큘럼과 실력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공방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핸드메이드 제품들이다보니 온라인에선 가격노출도 잘 되어있지 않고 조금은 폐쇄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판매를 시작할 때 판매가격 정하는 게 제일 쉽지 않았고요. 핸드메이드 작품들은 기계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찍어낼 수도 없고 똑같을 수도 없어요. 그래서 하나하나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하기에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요. 수강생 분들이 오셔서 직접 만들어 보시면 모두들 더 비싸게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도 하시고, 이 정성스러운 걸 어떻게 파냐고도 하신답니다. 그만큼 많은 공을 들이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핸드메이드 작품에 조금 더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