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동 ‘아토클레이 공방’ 오승은 대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레이아트로 건강한 뇌습관을 만들어요.”
군포 산본동 ‘아토클레이 공방’ 오승은 대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레이아트로 건강한 뇌습관을 만들어요.”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4.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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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이로운 효과가 있는 예술 활동이다. 손을 움직이면서 아이들은 오감과 정서를 발달시키고, 어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손을 자주 움직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오래토록 건강한 뇌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일단 클레이는 손재주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예술 활동보다도 문턱이 낮다. 그리고 클레이 점토는 수용성이라는 점에서 인체에도 무해하기 때문에 더욱 편안히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의 오승은 대표는 취미 생활을 갖고 싶은 사람들과 예술을 통해 힐링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를 추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육아에 지친 주부들에게 이곳을 방문해주었으면 한다. 그들이 작품 만들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러하다.

 

오늘은 본원에 대해 더욱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아토클레이’의 오승은 대표를 만나 보았다.

 

‘아토클레이’의 오승은 대표
‘아토클레이’의 오승은 대표

Q. 아토클레이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아이들을 좋아하여 어린이집에서도 근무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손에 항상 뭔가를 쥐고 만들고 있었어요. 중학교 때는 입시미술을 했을 만큼 그리기나 만들기 이런 걸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클레이아트라는 과목을 접하게 되면서 클레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죠.

 

자격증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고. 처음엔 집에서 과외 식으로 전단지만 돌리면서 시작하여 1년 정도 하다 지금은 공방을 오픈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배울 때 클레이아트 과목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온라인강의 같은 경우에는 수업하면서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가 없기 때문에 불편한 게 많았죠.

 

그래서 좀 더 아이들과 성인 분들이 나이제한 없이 궁금한 것도 편하게 질문하며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자격증도 따고 취미활동도 할 수 있는 힐링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클레이로 작품을 만들 때면 잡생각도 없어지고 시간가는 줄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아토클레이의 아토는 순우리말로 선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Q. 아토클레이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주 과목은 클레이아트이며 취미반과 자격증반으로 나뉘며, 5세부터 학생, 회사원, 주부, 노인분들까지 직업제한, 나이 제한 없이 배울 수 있어요.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키우고 손을 계속 사용하며 치매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취미반은 5세부터 나이 제한 없이 주 1회~5회 까지 가능하고, 자격증반은 2가지로 나뉘는데 주니어 자격증반, 성인 지도사자격증반이있어요.

 

주니어자격증반은 7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가능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만 20세가 되면 3급자격증으로 변환이 되기에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많이 보내시곤 합니다.

 

성인 지도사자격증반은 말 그대로 지도사자격증입니다. 이후 교습소, 공방 등을 운영하며 교육을 할 수도 있고 방과 후 지도사와 같이 취득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방과후지도사로도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아토클레이’의 실내 모습
‘아토클레이’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아토클레이만의 특징이 있다면

A. 1:1 위주 수업을 진행하며, 오프라인매장보다 저렴한 재료값도 이점이죠. 다양한 연령층이 어울려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장점입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저는 클레이로 아이들의 정서발달, 성인들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스승의 날처럼 특별한 날에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너무 벅차고 감동이었어요. 물론 어린이집에서 근무할 때도 아이들이 카네이션 같은 꽃을 주거나 그려주고 편지도 받아 봤어요. 정말 행복했었지만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아! 선생님께 꽃 드려야지!’보다는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선생님께 꽃을 드리고 스승의 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렴 이 대부분이었죠. 근데 아토클레이를 운영하면서 수업이 없는 날 갑자기 찾아와주거나 이미 자격증을 수료한 수강생들도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그런 소소한 행복이 가장 보람 느끼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아토클레이’의 작품 모습
‘아토클레이’의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기보단 경험과 노하우를 쌓기 위해 처음엔 집에서 시작하여 1년, 월세로 7층 높은 곳에 있다가 지금은 다른 건물 2층으로 내려오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평탄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로 생각하기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과 아이들에게 나의 재능을 나누고 많은 얘기를 하며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것이 뜻 깊고 행복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요즘 시대에 아이들이 인터넷이며 컴퓨터, 핸드폰 등등 기계화 돼있는 학습에서 조금 더 정서적이고 인간적인 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순히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이 더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손으로 직접 만들고 뜯고 붙이고 꾸미는 것에 대한 재미와 흥미도 느끼면서 자라주길 바래요.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살다보면 일상이 무료하거나 지칠 때가 있죠. 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상자체가 행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때로는 힘든 일도 있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도 있는 반면 행복한날, 기쁜 날도 참 많을 거예요. 오늘 출근길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봄바람과 함께 아름답게 피어있더라고요. 저는 바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마치 그 순간조차 행복인 것처럼.

 

오늘이 그저 그런 평범한 하루였다면 그 하루를 특별하게 바꾸는 건 나 자신이 아닐까요? 조금 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함께 파이팅해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손을 뻗어 닿을 때까지 도와드릴게요. 요새 코로나라는 불청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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