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캔들공방 ‘지크센트’ 박은지 대표, “향기로운 캔들을 통해 활력과 힐링을 선사해드립니다.”
전주캔들공방 ‘지크센트’ 박은지 대표, “향기로운 캔들을 통해 활력과 힐링을 선사해드립니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4.2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코리아=

일상이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짜여지게 마련이다. 업무나 학업 등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을 삶의 중심에 놓고, 그 일들을 제외한 시간에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바쁘고 치열하게 흘러가다 보니, 이 나머지 시간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만의 시간이 주어져도 시간을 흘려보내거나 무료하게 보내기 쉽다.

 

‘지크센트’는 캔들 제작과 판매, 공방 창업 등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공방이다. 박은지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느낀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공방 체험을 했고, 이를 계기로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경험을 타인에게도 전해주고자 이곳을 열었다. 그는 일상의 무료함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활력과 힐링을 느껴볼 것을 권유한다.

 

오늘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에 위치한 ‘지크센트’의 박은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지크센트’의 박은지 대표
‘지크센트’의 박은지 대표

Q. 지크센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직장생활을 오래 하며 느낀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싶어 선택하게 된 게 공방 체험이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체험 활동(원데이 클래스)을 하는 순간만큼은 너무 즐거웠고,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곤 했어요. 그때의 저처럼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시거나 색다른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공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Q. 지크센트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 분들이 주를 이루시고 간혹 10대분들부터 50대 이상 분들도 찾아주세요.

 

A2. 주요 서비스 품목

캔들 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자격증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원데이 클래스: 약 2시간으로 진행되며 여러 가지 향을 시향하고 왁스와 섞어 직접 나만의 캔들을 제작하는 과정(힐링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입니다.

 

취미반: 매주 1회 총 4주 과정으로, 보통 퇴근 후 취미 생활을 원하는 직장인 분들께서 찾아주시는 과정입니다. 취미반에서 배우신 내용으로 집에서 혼자 캔들을 만들어 사용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자격증반: 캔들 판매나 공방 창업에 목적을 두신 분들께서 등록해주시는 과정입니다. 왁스의 종류와 성질, 특징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각 작품 제작 시 주의 사항 등을 자세하게 배우실 수 있고 공방 운영이나 제품 판매에 대한 팁 등 창업 실무에 도움이 되실 내용을 수업합니다.

 

‘지크센트’의 작품 모습
‘지크센트’의 작품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지크센트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취향을 공유하는 업종이다 보니 찾아오시는 분들마다 “지크센트만의 느낌이 좋아서 찾아오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세요. 간혹 유행을 쫓은 아이템으로 운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하지만, 지크센트만이 가진 그 ‘느낌과 감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만족을 안겨드리진 못할지라도 저만의 감성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다짐했던 것은, 돈보다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고객, 거래처, 경쟁 업체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본인의 이익만 추구하다가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몇몇 사업장을 보았어요. 돈을 벌려고 하는 사업이긴 하지만 저는 즐겁게 일을 하고 싶어요. 저에게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 수강생들과 수업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도 저와 같은 시간을 선사해드리고 싶어요.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원데이 클래스를 받고 가신 수강생이 자격증반에 등록해주실 때, 캔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시작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벅찼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자격증반 이수 후 실제 창업을 하시고 판매 활동을 하는 수강생님들 모습을 보면 그분들의 첫걸음에 제가 함께 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답니다.

 

‘지크센트’의 작품 모습
‘지크센트’의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일단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게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 최고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보람 있게 하기 위해서 밤 낮 없이 노력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지크센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한 노하우는 없지만 지크센트 운영은 태어나 정말 열심히 했던 삶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지크센트는 공방 창업과 캔들 판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공간입니다.

수강생 혹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전 완전한 캔들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일상이 무료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새로운 시도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일이 무엇이든 지금 상태에서 매너리즘을 느끼지 마시고 활력을 찾아 무언가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10년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캔들 강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게 된 계기가 저에게는 바로 ‘배움’이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