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의 김성진 박사, 전쟁과 무기체계론 출간
[신간]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의 김성진 박사, 전쟁과 무기체계론 출간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3.2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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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전공 초빙교수로 있던 김성진 박사가 초급간부를 희망하는 군사학도와 사관생도, 초급 연구자들을 위한 <전쟁과 무기체계론>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책 다수가 너무 전문적 영역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딱딱하고, 군사학도와 사관생도, 초급 연구자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작성한 책이다.

무기체계라는 너무 딱딱하고 복잡한 과정과 절차는 과감하게 줄이는 대신, 육·해·공군·해병대의 초급간부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전쟁의 진화와 발전을 과학기술의 산물인 무기체계와 연계시키고 있다.

김 박사는 “군의 초급간부를 희망하는 군사학도와 사관생도, 초급 연구자들이 단순히 빵을 먹는 방법보다 빵을 만드는 방법과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초급간부를 희망하는 학도가 군사학을 접하는 초기부터 부담을 느끼거나, 어렵지 않게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의 특징은 여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학습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학습 개요와 사전에 이해 및 탐구하여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둘째, 무기체계를 처음 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메라비언의 법칙(Rule of Mehrabian)을 적용하고 있으며, 단계별·과정별 진화되는 모습과 도표 등의 형식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부드러운 접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셋째, 기본 개념과 기초 원리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지나온 역사의 기초적인 사실과 진화되어 온 과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넷째, 인류 역사가 전쟁의 역사이듯이 전쟁과 무기체계가 연계되어 발전 및 진화(進化)되어 온 과정을 패키지 방식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느 시대까지는 특정한 영웅이 승리로 이끌었지만, 점차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단순하게 생각했던 무기체계가 전쟁의 양상과 방식까지 변화시키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섯째, 세계 역사가 서방 주도의 일방적인 역사만은 아니기에 무기체계가 서방에서 주도적으로 발명되고, 발전해 왔던 것만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시대별 대표적인 서⋅동양의 전쟁을 포함하되, 동양이 주도한 전쟁과 무기체계도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육군은 대대~사단급 부대에 편제된 소화기부터 화력·통신장비 등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해군 함정과 공군 항공기의 분류 및 명칭을 정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김 박사는 현재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의 전문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회 회원과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군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군 재직 시에는 민군작전(CMO)과 안정화작전(stabilization Operation), 그린존(Green Zone) 등을 교리에 반영했으며, 대테러 분야의 합동조사반과 급조폭발물(IED) 개념 등 최초로 만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군사작전에 접목시켰다.

2014년도에는 국방부 최우수 대학교·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 초빙교수 재직 간 3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합격률을 달성했다. 현재 대전지방보훈청의 교수⋅교육분야 멘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전공 초빙교수,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강사,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조사심의 외부평가위원, 육군교육사 경력채용 군무원 외부 면접위원, 대한민국 ROTC중앙회 후보생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 사회정의연구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6년 한국 육군 장교단의 충원제도와 직업안정성>이 있으며, 학술연구 논문으로 2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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