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공방’ 김우림 대표, “꾸준히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공간, 건강한 피부를 위한 공간을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우림공방’ 김우림 대표, “꾸준히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공간, 건강한 피부를 위한 공간을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3.2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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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공방’은 천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이다. 취급하는 수업은 천연비누, 천연 화장품 원데이클래스, 취미 과정, 자격증 과정, 캔들 공예 원데이클래스, 취미과정, 자격증 과정 등으로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의 관심의 정도에 맞게 클래스를 선택하여 수강을 하면 된다.

 

특히나 요즘따라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인식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앞으로도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이를 배우고자 공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인체는 물론 지구에게도 이로운 천연 제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12년 간 굳건히 운영되고 있는 ‘우림공방’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우림공방’의 김우림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하였다.

 

‘우림공방’의 김우림 대표
‘우림공방’의 김우림 대표

Q. 우림공방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10대 시절부터 아토피와 여드름으로 10년 이상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던 중, 지인이 선물해 준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피부가 편해짐을 느꼈습니다. 피부과를 다니면서 수 천 만원도 썼는데 비누 한번 배워보는 것이 뭐가 아쉽겠나 싶어서 문화센터에 등록을 하고 꾸준히 배우게 되었죠. 그러다 한 달, 두 달, 6개월, 1년이 지나자 제 피부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배우게 되었던 것이 점차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자 관련 일을 해보고 싶어서 자격증 공부, 아로마 테라피 공부 등에 집중했고, 3년 정도 보조강사로 일하다가 제 공방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12년 째 꾸준히 공방을 운영 중입니다.

 

Q. 우림공방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아로마테라피 천연제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죠. 천연비누, 천연 화장품 원데이클래스, 취미 과정, 자격증 과정, 캔들 공예 원데이클래스, 취미과정, 자격증 과정이 있습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주로 성인 여성분 대상이고, 아이가 있는 주부층이 대다수입니다. 키즈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는데, 장난감을 넣어서 만드는 ‘토이비누’ 혹은, ‘먹지마세요 컵케익 비누’ 등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A2. 커리큘럼 특징

비누의 경우 녹여 붓기 비누와 숙성비누가 있는데, 만들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MP비누는 기본 비누 베이스를 녹여 여러 기능성 첨가물을 구성해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숙성비누는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등에 알칼리용액을 섞어서 제작하게 됩니다. 제작 후 1달 이상 건조 후 사용하게 됩니다.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나만의 천연제품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단체 수업 보다는, 공방에서는 1:1 개인 맞춤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수강생분과 일정을 조율 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품목을 정해서 수업을 해드립니다. 오시는 분들마다 원하시는 제품이 다르고 피부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제로만 진행됩니다.

 

‘우림공방’의 실내 모습
‘우림공방’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우림공방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대학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했고, 물리치료사로 5년간 근무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 비해 해부학적 지식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로마테라피 적용에 있어서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아무래도 12년 경력이 있다 보니 배출한 수많은 수강생 분들의 실제 창업 사례들을 통한 창업 및 진로 상담 혹은 온라인 홍보 등의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공방에 수업 오시는 분들께서는 다양한 삶을 가지고 방문하시게 됩니다. 그 분들이 오셔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강사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신 수강생분이 계셨습니다. 힘든 형편에도 열심히 배우셨고 자격증도 취득하셨는데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 싶더니 1년 정도 후에 양손 무겁게 선물을 들고, 제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고 강사 일도 잘 해서 형편이 풀렸다며 감사인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두 손을 맞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고 저에게도 큰 힘이 된 순간입니다.

 

‘우림공방’의 작품 모습
‘우림공방’의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보통은 어머님들께서 배우고 창업하는 것에 비해, 저는 결혼 전 20대 중반부터 아로마 관련 공부를 시작을 했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도 있었고, 새로운 일을 도전함에 있어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로마테라피를 배운 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2년 동안 매주 꾸준히 나가서 제품을 만드는 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고, 공방 홍보를 위한 블로그 활동도 꾸준히 했습니다. 더불어 천연제품 관련 카페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하며 지속성을 띈 것이 수강생 분들께서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결과를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인식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앞으로도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공간, 건강한 피부를 위한 공간을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20대 중반에 우연한 기회에 접한 아로마테라피였지만 저에겐 터닝 포인트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결혼을 하게 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점점 넓어지게 됩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피부를 고민하는 아로마테리피스트가 되어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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