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그앞’(INFRONT) 김대현, 곽은아 대표, “잊히지 않을 만큼 맛있는 쿠키 한 입을 추억으로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카페그앞’(INFRONT) 김대현, 곽은아 대표, “잊히지 않을 만큼 맛있는 쿠키 한 입을 추억으로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 민형일 기자
  • 승인 2020.02.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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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겉 표면을 한 입 베어 물면 쫀득하고 촉촉한 속살이 드러나는 쿠키. 서양인들에게 쿠키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카페그앞’의 김대현 대표는 해외에서 오래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전달하는 쿠키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고 창업을 하게 되었다.

 

김대현 대표와 곽은아 대표가 경영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맛과 청결이다. 요식업에 있어 이는 기본이지만, 기본을 제대로 갖추는 곳은 많지 않다. 기본적인 것부터 철저히 관리하는 그의 태도는 쿠키의 맛뿐만 아니라 ‘카페그앞’이 제공할 가치에 대해서도 신뢰를 갖게 한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카페그앞’에서, 쿠키와 커피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오늘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위치한 ‘카페그앞’의 김대현, 곽은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카페그앞’의 김대현, 곽은아 대표
‘카페그앞’의 김대현, 곽은아 대표

Q. 카페그앞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갔던 음식점을, 나이가 들어서 다시 갈 때의 기분이랄까요? 쿠키는 이런 추억과 많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학생 때부터 회사 생활을 하면서 꽤 오랜 시간 해외에 있었는데요. 그동안 만난 영어 문화권 사람들은 어린 시절 먹던 쿠키에 많은 추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색다른 추억의 음식을 많은 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억이란 것은 참 아련합니다. 시간이 지나야만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선명한 추억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밖에 남지 않으니까요. 잊히지 않을 만큼 맛있는 쿠키 한 입과 커피 한 모금이 누군가의 좋은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여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카페그앞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많은 사람이 쿠키의 매력에 푹 빠졌으면 하므로, 전국에 계신 모든 분이 저희의 서비스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여러 커피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료 중에서는 특히 저희만의 특제 생크림이 올라가는 아인슈페너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고요. 쿠키는 현재 5종을 제공하고 있는데 1~2가지는 시즌에 맞춰 변경됩니다.

 

‘카페그앞’의 전경 모습
‘카페그앞’의 전경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카페그앞 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저희는 카페를 운영하지만, 쿠키 전문점으로 생각하셔도 될 만큼 쿠키의 비중이 큽니다. 그만큼 쿠키 레시피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연구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15년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커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력으로 다져진 커피 노하우와 저희만의 쿠키 레시피가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먹고 마시는 것을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맛과 청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맛을 내려면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주변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위생이 불량해 보관 시 변질된다면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없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경영 목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강연한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요식업에서 맛과 위생은 절대 불변의 지향점입니다. 맛과 위생은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지금은 부산으로 매장을 옮겼지만, 첫 매장은 포항에서 운영했었습니다. 포항에서 2년 조금 넘게 운영을 했는데요.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저희 스스로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 느낌에 변화가 필요했고, 안정적인 곳을 떠나 부산으로의 모험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부산으로 매장을 이전한 후에도 여전히 포항 손님들이 저희 매장을 많이 방문해 주십니다. 새로워진 매장을 보시며 본인 일처럼 기뻐해 주시고 신이 나 계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더 맛있는 쿠키와 커피를 선보이는 것이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페그앞’의 메뉴 모습
‘카페그앞’의 메뉴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더 맛있는 쿠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최상의 맛을 보여드리는 것이 앞으로 계획이자 목표이고, 목표가 잘 실현되면 전망은 알아서 더 좋아지겠죠.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쿠키는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아주 단 디저트이지만 매력이 넘쳐서 자꾸 생각이 나죠. 혹시 근처에 쿠키 매장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본인도 모르게 쿠키를 다시 구매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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