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카페 ‘르꾸꾸’ 최은지 대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과 같은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 싶었어요.”
하남카페 ‘르꾸꾸’ 최은지 대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과 같은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 싶었어요.”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2.26 17: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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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르꾸꾸’의 최은지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 은행 일을 해온 커리어 우먼이다. 그렇게 그는 해외를 오가는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를 운영하고자 하였다. 더욱이 요즘의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서 편안함과 여유를 즐기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자신의 폭넓은 경험들을 사람들과 나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카페 ‘르꾸꾸’는 좋은 작가들의 작품에 둘러싸여 커피, 차, 주스뿐만 아니라 맥주와 와인을 즐기며, 사람들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한 ‘르꾸꾸’의 최은지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하였다.

 

‘르꾸꾸’의 최은지 대표
‘르꾸꾸’의 최은지 대표

Q. 르꾸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항공사 승무원, 뉴욕에서 일하였던 이력을 바탕으로 다른 분들 보다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석사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박사 경영학 공부를 병행하며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 주먹구구식이 아닌 저의 철학과 경험, 학문 모두 조합된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여유, 그리고 일상의 휴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많은 이유 중에 평소 경험해보지 않은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곳 색다름을 즐기고 싶은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르꾸꾸는 좋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즐기시며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하고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되고 싶습니다.

 

Q. 르꾸꾸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저희는 주로 우아하시고 멋을 즐길 줄 아시는 중년층 모임, 가족 모임있는 분 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분위기가 모던하거나 트렌디 하기보다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 속에서의 편안함과 멋이 있는 카페 이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즐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십니다. 좋은 작가님들의 작품도 전시가 되어 특정 대상보다는 휴식을 취하시고 작품 감상을 원하시는 다양한 분들이 찾아주십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맛 좋은 커피와 신선한 생과일 주스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수제차 (특히나 생강대추차. 자몽차, 레몬차)와 베이커리 등이 있고, 무엇보다 색다른 것은 맥주와 와인도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시그니처 수제 생강대추차 가 있는데 감기에 직효약이라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커피, 수제차. 생과채 주스, 와인, 맥주 모든 것을 다양한 작품들과 즐길 수 있는 우아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르꾸꾸만의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미술과 음악 맛과 멋이 조화가 되어 그걸 즐기실 줄 아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오셔서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했던 뉴욕을 사랑했던 이유는 뉴욕은 사람들이 분위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트랜디하고 모던한 것이 유행이지만 그런 거 보다는 르꾸꾸만의 색으로 오래 오래 사랑받고 성장하는 문화공간 카페로 자리 잡고자 하는 목표를 확고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르꾸꾸’의 실내 모습
‘르꾸꾸’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르꾸꾸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스타벅스가 성공한 이유는 부담 없음과 편안함 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카페지만 스타벅스 같은 편안함을 느껴드리게 하고 싶어요.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인심이 후하다 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제 손님들을 정말 하나하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오셔서 편안하게 즐기다 가셔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기에 서비스 마인드가 아주 몸에 뵌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친절함을 좋아해주시는 손님들이 감사히도 많이 계십니다. 오셔서 편안함도 있지만 고급 레스토랑 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드리고 싶어요. 생일이시라면 꼭 HAPPY BIRTHDAY 라고 글씨 써서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고요. 생일날 저희 카페를 선택해 주신 것만큼 감사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뉴욕에서도 생일날 레스토랑 가면 꼭 이런 서비스를 해줬는데 정말 평생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모임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주시지만 젊은 연인 분들도 많이 찾아주시면 저도 제 손님들에게 작은 추억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그렇게 해드리고 싶어요.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크게 보자. 거짓은 반드시 들통 난다. 욕망이 태만을 이긴다.’는 것이다. 작은 거 하나에 연연해서는 제 카페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하루살이 카페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카페에 제 모든 욕망과 진심을 담는 다면 그 마음과 서비스, 품질이 고객님들에게도 느껴지실 것이고 결국 카페를 더 크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가 아닌 비즈니스를 하고 싶고 그래서 우리 카페 르꾸꾸를 정말 분위기 있는 편안한 갤러리 카페 의 이미지를 굳혀서 오래도록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멀리서도 손님 분들이 계속 와주시고, 한번 와주셨다가 분위기와 (쑥스럽지만) 저의 미소와 친절함이 마음에 드신다고 재방문을 계속 해주실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생각하게 되어 힘이 듬뿍 났었습니다.

 

‘르꾸꾸’의 메뉴 모습
‘르꾸꾸’의 메뉴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훌륭하신 작가님들과 연계되어 멋진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저희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절함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승무원도 했었고 뉴욕에서는 은행에서 일하며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때 배운 것이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고객 한분 한분을 대한다면 그것을 알아주시고 기분 좋게 재방문을 해주셔요. 인간관계는 ‘아’다르고 ‘어’다릅니다. 같은 실수도 같은 행동도 어떻게 설명하고 사과드리고 하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물론 처음엔 실수를 많이 했어서 너무 죄송한 고객님들도 계시지만 이제는 실수는 줄이고 최대한 오셨을 때 여러 방면으로 기분 좋게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장점을 계속 살려서 카페 르꾸꾸 하면 우아하고 편안한 친절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기회가 되면 재즈 음악도 접목시켜서 문화공간으로서의 한층 더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핫한 재즈바들도 많고 갤러리 카페도 증가하고 있고 좋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2-30대로 국한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많은 우아하신 분들에게 멋진 공간을 선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브런치도 시작하였기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오셔서 식사와 차도 같이 즐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목표는 카페 르꾸꾸 2호점 3호점도 낼 수 있을 정도로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예술 커피 와인 사람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모든 자영업자님들, 사업가분들 그리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하나의 음식과 공간이 나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심혈을 기울여서 그 결과물이 나오는지 카페 르꾸꾸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계속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서 많은 분들께서 오셨을 때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카페 르꾸꾸 꼭 한번 오셔서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모임이나 대관, 환영해요!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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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 2020-03-04 12:02:16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