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레스토랑 ‘포토피노’ 노해진 대표, “또 다른 매력의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성남 분당 레스토랑 ‘포토피노’ 노해진 대표, “또 다른 매력의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 심정보 기자
  • 승인 2020.0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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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노’의 노해진 대표는 어느 한 날 이탈리안이신 친구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접하고는 정통 이탈리안 음식에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을 접하고 공부하였다. 특히나 정통 이탈리아 음식은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이 더욱더 잘 느껴지는 편이라고 한다.

 

요즘은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하여 좀 더 짜고 자극적으로 퓨전되어 나온 음식들이 대다수이기에, 본 음식에 대해 재미가 없다고 느낄 사람들도 없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포토피노’는 인스턴트, 자극적인 재료가 아닌, 좋은 재료들만 엄선해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더군다나 음식에 쓰이는 재료들의 고유의 맛을 살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에, 대단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포토피노’의 노해진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하였다.

 

‘포토피노’의 노해진 대표
‘포토피노’의 노해진 대표

Q. 포토피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전공은 요리와는 상관없지만 항상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할 때도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다니며 한번쯤은 레스토랑을 직접 오픈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대학시절, 친한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아 친구 어머님(이탈리아분)이 해주신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처음 접해 보았는데 한국에서 접해보던 그런 이탈리안 요리의 맛과는 다르게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때서부터 정통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이탈리아만 약 한 달을 여행하면서 지역별로 색다른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를 먹어보며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생겼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많이 고려한 퓨전도 퓨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한국 사람들의 입에는 의아하게 느껴지더라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식사를 해 본 사람들에게는 ‘아, 이 맛이다.’하는 느낌을 부여하고 싶어 이 레스토랑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퓨전요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불만을 제기 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는 없듯 인스턴트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이탈리아 요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Q. 포토피노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모든 연령층이 서비스 대상이며, 위치가 판교 테크노밸리인 만큼 점심때는 직장인들, 저녁때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이 서비스 대상이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르며, 점심때는 직장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저녁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판매한다. 점심때는 1인 세트가 있으며 디저트는 주기적으로 바뀐다. 1인 세트에 포함 되어있는 미트볼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직접 수제로 만들고, 또 다른 에피타이저 아란치니(고기소스를 넣은 시칠리아 전통 튀긴 주먹밥)도 수제로 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판매한다. 점심, 저녁 둘 다 메뉴에는 없는 매주 변경되는 이주의 파스타가 있다. 저녁에는 저녁 스페셜이 있는데 6명 이상 주문 가능하며, 6인 기준으로 25,000원 이며, 메뉴를 고를 필요 없이 이탈리안 쉐프가 정해서 메뉴를 내어준다. 쉐어플레이트,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 피자 그리고 디저트 까지 포함이 되어있다. 이 스페셜을 드시는 그룹에 한 하여 하우스 와인 무제한을 20,000에 제공하고 있다. 저녁메뉴에는 리소토, 스테이크, 생면파스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쉐어플레이트도 제공되며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도 준비되어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가 있는데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들어 한국에서 흔히 먹는 티라미수와는 조금 달리 가벼울 수도 있으나 수제 티라미수라 꼭 드셔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포토피노’의 실내 모습
‘포토피노’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포토피노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맛과 분위기 그리고 이탈리안 쉐프. 포토피노에는 아브르쪼에서 온 이탈리안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합니다. 14살 때부터 일찍 요리를 시작해 20년을 넘게 요리를 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쉐프이며 인스턴트 방식보다는 이탈리안의 방식을 고수해 다른 레스토랑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그만큼 맛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재료 손질부터 기본 베이스 소스까지 정성 들여 준비합니다. 저녁에는 직접 뽑은 생면으로 하는 파스타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 점심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점심시간에 잠깐이나마 회사들만 가득한 이 동네에서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가족들이 먹는 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맛있게 요리하고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고객들을 대접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환경을 보존해 보고자 포장 용기도 포토피노에서는 종이용기를 사용합니다. 직원이 없으면 포토피노도 없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복지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손님들이 이탈리아에서 먹던 그 맛이 생각난다며 정말 맛있다고 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포토피노’의 메뉴 모습
‘포토피노’의 메뉴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요식업은 처음이라 아직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습니다. 쉐프들과 직원들이 팀워크가 좋아 잘 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과 많은 소통을 하려고 하며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레스토랑을 찾아주는 손님들께 피드백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개선하려고 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우리나라는 퓨전이나 프랜차이즈가 익숙한 거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의 인식에는 이탈리안 요리라고 하면 피자와 파스타에 한정되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안 가정식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포토피노가 더 성장 할 수 있게 노력하고 고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해서 음식의 만족도도 높여 갈 것이며 지금은 직장인이 많은 판교 테크노 밸리에 위치해 점심시간에 식사를 빨리 하시고 가셔야 하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코스요리처럼 여유를 가지고 음식을 제공하거나 설명을 해드릴 여건이 잘 되진 않지만, 다음에 그럴 여건이 된다면 2호점은 그렇게 구성 해보고 싶습니다. 누군가 판교 포토피노를 이야기했을 떄 거기 음식 참 맛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판교테크노밸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면 포토피노가 나올 정도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고, 제가 매일 먹는 음식이기에 포토피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하고 건강하게 요리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꼭 여기에 오셔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신데 건강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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