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7 WCCK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바리스타 방준배
[인터뷰] 2017 WCCK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바리스타 방준배
  • 윤지연 취재기자 취재기자
  • 승인 2016.11.0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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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업계에서는 커피의 고유한 맛과 향을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커피 전문가인 바리스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커피 시장이 6조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다 커피 맛에 대한 기준도 다양하고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커피 브랜드에서 바리스타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가운데 ‘2017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인 KNBC(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의 챔피언 바리스타 ‘방준배’(안드레아 플러스 소속)에 향하는 시선도 많아졌다.

2017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인 ‘KNBC’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17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방준배 바리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17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  KNBC에서 챔피언이 됐다. 대회 우승 소감은? 
A. 7년 동안의 커피 경력 동안 여러 차례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도전했는데 이렇게 KNBC 챔피언을 획득하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커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끝없는 연습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커피를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했다. 2017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 KNBC는 그간의 노력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Q. 대회 시연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무엇이었고, 또한 챔피언이 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이번 대회에서는 ‘시연에 대한 쉬운 설명’이 가장 중요한 콘셉트였기 때문에 커피 전문가가 아닌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비결이라기보다는 바리스타로서 가장 선호하는 커피는 밝은 아로마와 시트러스, 스윗니스가 조화를 이룬 커피다. 즉, 다양성을 한 잔의 커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밝은 아로마와 시트러스는 홀 빈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추출이 방해를 받아 퀄리티의 일정성을 유지 못하는 에스프레소로 추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스팅 이후 하루가 지난 원두를 반으로 쪼개서 추출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그 결과 홀 빈의 내부에 존재하는 압력을 분산시켜 추출을 용이해졌고 이를 통해 밝은 아로마와 시트러스, 스윗니스가 조화를 이룬 커피를 얻을 수 있었다. 

Q. WBC(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는 일명 ‘바리스타들의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 높은 대회다. 세계 최고의 커피 축제이자 전 세계 커피업계 종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2017 WBC 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면?
A. WBC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커피시장에 대한 성장과 한국 바리스타들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국가대표로서 출전한다는 책임감이 큰 만큼 실수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만 더 많이 연습해 우승하도록 하겠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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