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불가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불가피’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1.1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용 사용량 ㎥당 100~330원 증가…수도시설 서비스 향상 기대
▲ 춘천시
[업코리아] 안정적 맑은물 공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올해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12%, 하수도 요금은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동결한 상·하수도 요금을 정부 권장 기준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정부 상하수도 요금은 상수도는 원가의 65%, 하수도는 원가의 14%에 불과해 매년 발생하는 600억원의 적자를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요금인상 시기는 올해 3월부터 적용되며 한 달에 20톤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월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 1만5,460원이었지만 올해 3월부터는 1만8,210원으로 오른다.

수도 요금은 기본적인 시설운영비 외에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설비투자와 면 지역 상수도 보급, 공공하수도 사업에 사용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는 수도 요금은 세금이 아닌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만큼 부담해야 한다”며 “수도요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누진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