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은 시인, 『상처 난 숨비소리, 듣다』(비전북하우스 출판) 출간
이기은 시인, 『상처 난 숨비소리, 듣다』(비전북하우스 출판) 출간
  • 조인구 기자
  • 승인 2019.12.1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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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시부문 등단, 2007년 수필 등단, 2009년 시조부문 등단 -

 

【업코리아=조인구 객원기자】 2006년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자귀나무1(글벗출판) 별밤에 쓰는 편지(글벗출판) 등 꾸준히 시를 써오고 있는 이기은 시인이 시집『상처 난 숨비소리, 듣다』(비전북하우스 출판)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시인의 겸손한 마음과 철학이 담겨 있는 있고, 애틋과 애절과 애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숨비소리’라는 제목에서부터 풍겨 나오는 뉘앙스다. 표지 그림에서도 그러한 뉘앙스가 담겨 있다. 시 내용에 맞는 그림이라든지 디자인 콘셉트는 이 책을 대중들이 읽으면서 다정다감을 느끼도록 하는데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모든 시가 묘미가 있다고는 하나 이기은 시인의 시는 좀 색다르다. 시를 읽다보면 감동이 점층법으로 다가온다. 시의 내용에 실랑이를 걸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말려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또 이 시는 시대를 초월하는 단어도 등장하고 있어 시를 읽는 독자는 시대를 오르내리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시구(詩句) 하나하나에 솔직담백한 시인의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시를 읽는 독자가 마치도 이 시를 쓴 작가로 착각을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이 시를 읽다보면 내가 가슴으로 읽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상처 난 숨비소리, 듣다』는 ‘박꽃 피던 새벽의 기억들’ ‘연필로 그린 그림’ ‘노을 위에 누운 생각’ ‘눅눅한 날에 쓴 일기’ ‘배고픈 철학의 지청구’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이기은 시인은 “가슴이 메말라가는 아비는 언제나 저 닮은 자식으로는 자라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딘가 한구석은 아비를 닮는 자식들, 고만고만한 흔적을 남기고 저만치서 돌아 본 자국들이 일견 서럽고 애달파 대님 풀어 머리 질끈 동인 채 움츠린 허리며 다리 쭉 펼치며 도약하는 꿈을 꿔 보지만 혹여 봄꿈 될까 두렵다”고 말한다.

이종덕 시인은 “이기은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마치도 그 시 속에서 내가 헤엄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어(詩語)들이 나를 시의 바다 속으로 데리고 다닌다”고 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자 이기은

* 필명 基旭(시인, 수필가, 시조시인), 호 孤松

* 2006년 시부문 등단, 2007년 수필 등단, 2009년 시조부문 등단

* 저서

- 자귀나무향기1(글벗출판) - 자귀나무향기2(예지사)

- 시조로 공부하는 사자성어(글벗출판) - 별밤에 쓰는 편지(글벗출판)

- 전자책(시집)12책 출간(한국문학방송) - 동인지 60여권 공저

* 수상

- 김포문학상 본상(김포시장) - 시조가사공모전 대상(장흥군수)

- 경기도어르신 작품공모전 대상(경기도지사) 외 다수

* 현재 온, 오프라인 작품 발표 및 다수 문학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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