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19차 ASEAN+3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 협력체제 지속 발전 강조
박 대통령, 제19차 ASEAN+3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 협력체제 지속 발전 강조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6.09.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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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제19차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ASEAN+3 차원의 협력 성과와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일·중 3국 협력체제의 지속적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탄생한 ASEAN+3 협력은 동아시아 공동체 설립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의 협력을 이끄는 협의체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고 평가하고, ASEAN+3 협력은 이제 ASEAN 공동체의 실질적 완성에 기여하면서 나아가 동아시아 공동체를 실현하는 개척자로서 더 큰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ASEAN+3의 협력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해 동아시아 지역협력이 지역통합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한·일·중 3국 협력체제의 지속적 발전도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해 복원된 3국 협력이 올해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 ASEAN과 한·일·중 협력체제 사이에 협력과 연계를 더욱 심화하는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은 중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와중에도 또다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그 무모함을 재차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ASEAN+3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미래는 자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멀기만 했던 ASEAN 공동체의 꿈이 출범 반세기가 지나 마침내 실현됐듯이 동아시아 공동체의 비전도 가능성을 믿고 힘을 합쳐 나간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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