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성애조장 인권조례 입법예고' 폐지 서명 3일만에 5천명 동참
광진구 '동성애조장 인권조례 입법예고' 폐지 서명 3일만에 5천명 동참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6.08.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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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란되는 인권조례 광진구는 상정안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동성애 조장과 차별금지 인권에 대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자 주민들이 반대 및 폐지 서명을 하는고있다. 업코리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동성애 조장과 차별금지 인권에 대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자 광진구기독교연합회(회장 조기호) 임원들이 긴급모임을 갖고 28일 각 교회에서 인권조례 반대 및 폐지 서명을 하기로 결의하고 서명에 들어갔다.

연합회 임원들이 구청장 면담을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구청 관계자는 일정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일괄하였다.

이에 연합회 관계자는 “누구보다 당선 초기부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던 구청장이 변했다. 일정이 안나면 퇴근 후 잠깐이라도 만날 수 있을텐데 몇차례 요구했는데도 일정 탓만 한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겠다는 의사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회 회장 조기호 목사는 “연합회는 이번 인권조례안 자체를 원천적으로 ‘폐지해야한다’로 결의했다. 이번 조례안이 구의회로 상정할 때에는 연합회에서 세운 계획대로 차근 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광진구청 관계자가 은혜 제일교회에서 30일 오전 11시에 만남을 가졌다.업코리아.

한편 연합회 임원들이 구청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대신 담당관이 금일 오전 11시에 은혜제일교회에 나와 연합회 임원들에게 구청장의 의사를 전달했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장님도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보자고 했으니 지금 많은 의견들이 접수되고있으니까 오늘까지 수렴해서 구청에서 논의한 후 구의회 상정에 대한 부분을 결정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한편 연합회 주관으로 서명에 돌입한지 3일만에 5천명이 서명에 동참하여 이번 조례에 대한 교회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명지는 연합회 회장 조기호 목사가 구청 관계자에게 전달하였다.

▲ 광진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조기호 목사가 광진구청 한석교 감사 담당관에게 5천여명이 서명한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업코리아.

점심때 광진구의회 구의원 중 한 사람이 주민들에게 보낸 글 중에서 “안녕하세요. 지금 논란되는 인권조례 광진구는 상정안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OOO드림.”라는 문자가 돌았다. “상정안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는 말에 주민들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광진구 관계자에게 확인한 바, 아직 공식적인 인권조례 폐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광진구의회 구의원이 주민에게 보낸 글이다. '광진구청이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글을 보냈다.업코리아.

이에 연합회 관계자는 “구의원으로서 한 말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 앞으로 의회로 상정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신양교회(이만규 목사)에서 구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나 새누리당 김영옥 의원과 정관훈 의원 두 사람만이 참석하여 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후 간담회에는 지역 케이블방송과 CTS 기독교텔레비젼이 나와 인터뷰와 촬영을 하고 돌아갔다.

▲ 30일 오후 2시에 구의원 간담회를 신양교회에서 갖기로 했으나 새누리당 김영옥 의원과 정관훈 의원만 참석하여 연합회 의견을 전달했다. 업코리아.

연합회 임원들과 이만규 목사는 오후 4시에 다시 모임을 갖고 광진경찰서에 광진구청앞에서 집회를 하겠다는 장소사용 신고를 하기로 하고 서명 작업은 완전폐지 할때까지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제 30일(화)까지 공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기간을 마쳤다. 앞으로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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