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CMP실용음악학원 정상현 대표, 여행과 같이 즐거운 실용음악 교육
[업체탐방] CMP실용음악학원 정상현 대표, 여행과 같이 즐거운 실용음악 교육
  • 이용준 기자 / 윤순호 기자
  • 승인 2016.08.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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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대부분이 모이는 결혼식의 특성상 예비부부는 식의 순서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중에서도 축가는 예비부부와 하객 모두가 눈여겨보는 시간이다.

이때문에 전문악단을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 진정 어린 축가는 결혼당사자 내지 지인의 축복이 담긴 노래일 것이다.

CMP실용음악학원 정상현 대표는 “생활음악 교육과정 중에 축가를 연습하는 커리큘럼이 있다”며 “실력과 무관하게 본인이 직접 누군가를 위해 노래를 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분명 일반 실용음악학원과는 다른 느낌의 수업과목이다. 이곳의 교육이념 설립목표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CMP 실용음악학원(Crystal Music Planet)에서는 축가 과정 이외에도 나도 작곡가 코스를 비롯한 힙합, 랩, 트로트, 디제잉, 성인클래식 과정까지 타 학원에서는 볼 수 없는 참신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들이 개설돼 있다.

일반인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설한 CMP실용음악학원은 1995년 설립 후 “음악교육의 방향성과 음악의 대중성, 예술성, 상업성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거쳐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을 선사하고자 해왔다”라고 정상현 대표는 피력했다.

▲ CMP실용음악학원 정상현 대표 (사진=이용준 기자)

▲ 여행과 같이 즐거운 음악교육을 추구한다는 CMP는 어떤 곳?
19 년 전 작은 음악학원으로 시작한 CMP실용음악학원은 현재 보컬, 작곡,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 미디 과정뿐만 아니라 색소폰, 트럼펫, 바이올린, 플롯, 디제잉, 하모니카, 홈레코딩, 큐베이스 과정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실용음악입시반, 오디션반, 성인취미반, 생활음악반과 성인클래식반 그리고 기독교음악반까지 개설해 세분화된 음악교육을 선사하고 있다.

악기를 배워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고 본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트가 바로 음악이라는 말이다.

음악 발전을 위해 직업인 양성도 중요하겠지만 운동에도 사회체육이 있는 것처럼 음악 역시 평생 즐기는 생활음악으로서의 개념이 중요하며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줄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내 실용음악교육은 대부분 엘리트 양성 내지 입시교육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전공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형태가 우리 CMP실용음악의 교육 이념이다.

음악은 즐거워서 할 때 가장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재미있는 것이라는 첫인상을 어릴 때부터 느끼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음악교육이라고 생각하며 CMP실용음악학원은 현재 구로대림점을 필두로 인천부평, 회기, 상도, 안양, 미아점 등이 운영 중이다.

▲ 회기점 내부 전경 (사진=윤순호 기자)

▲ 음악이 두드러지게 세간의 이목을 끌면서 학원교육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오디션을 보려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학원 입장에서는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모님이 볼 때는 아이 진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무작정 음악의 길로 들어서려는 아이가 우려되는 부모 마음은 당연하다. 우리는 부모님과 자녀의 상충된 입장을 메우기 위해 무작정 아이들을 말리기보다 현실적인 부분의 이해를 도우려고 한다.

상위 20% 안에 들어야 하는 힘든 직업군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빠른 시간 안에 인식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그래도 이 분야로 매진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욱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자신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현실감을 가지도록 교육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들이 들 때는 빨리 다른 진로를 결정 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사업적으로 매출만을 생각 한다면 입시, 오디션반을 전면에 내세워 부각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인생을 담보로 이 길이 아닌 친구들까지 희망고문하며 재등록만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진정한 음악교육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꼭 뮤지션이 안 되더라도 음악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 평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CMP실용음악학원의 궁극적인 교육목표입니다.

▲ 구로점 내부 전경 (사진=이용준 기자)

▲ 실용음악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팁이 있다면.
음악의 가장 큰 즐거움은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최근 많은 음악 장비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도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음악 이론을 모른다고 해서 곡을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론은 음악을 좀더 풍성하고 세련되게 만들기 위한 요소이다. 이론을 몰라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멜로디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다.

많이 듣고 연습하다 보면 순간 떠오르는 게 멜로디다. 멜로디를 악보를 옮기든 녹음하든 아이디어를 모아두면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작은 아이디어라도 기록하는 습관은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 안양점 내부 전경 (사진=윤순호 기자)

▲ CMP실용음악하원의 향후는?
학원 설립 이념이 여행하는 것처럼 즐겁게 음악을 하자는 것이다. CMP는 그 과정의 파트너다. 음악학원은 기본적으로 교육 서비스업으로 늘 대중음악 트렌드 변화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수업 방식과 과목을 개발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후에도 보다 많은 이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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