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군산 꼬꼬마양배추” 국내공급 시작
작지만 강한 “군산 꼬꼬마양배추” 국내공급 시작
  • 조인구 기자
  • 승인 2019.1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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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먼저 찍어 불고 대한민국 탑 찍으러 가요
▲ 군산시
[업코리아]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소득 작물로 발굴한 꼬꼬마양배추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롯데마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첫 선을 보인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꼬꼬마양배추는 지난해 7.9ha를 재배해 일본과 대만에 4회에 걸쳐 4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16ha로 재배면적을 두 배로 확대해 수출은 3배 이상 증가한 13회 130여톤을 기록했다.

농기센터는 연말까지 추가로 20~30톤의 수출이 진행되는 것과 더불어 롯데마트에 약 150톤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군산꼬꼬마양배추는 샐러드용 양배추 소비가 많은 일본과 다양한 볶음 요리가 발전한 대만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8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2년째에 불과하지만 2019년도 농촌진흥청 “수출유망품목” 선정, 농식품부 “미래클 케이푸드 프로젝트”육성 품목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논벼를 대체하는 고소득작물로 지역농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꼬꼬마양배추 국내판매를 추진해 온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전주, 군산, 익산 등 전북권 4개점에서 꼬꼬마양배추 시험판매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판매실적을 보임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점에서 동시판매를 시작한다”며 “기존 양배추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데 군산 꼬꼬마양배추는 작은 크기이면서 아삭하고 단맛이 강해 1~2인 가구에서 샐러드용으로 소비하기 적합한 품목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현조기술보급과장은 “이처럼 새로운 작물을 발굴해 2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해외수출과 국내 대형마트 공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농촌진흥청의 수출컨설팅,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과 함께 기술보급과의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재배에서부터 수출, 유통까지 밀착 지도를 한 결과“이며 ”해외에서 먼저 상품성을 인정 받아 국내에 공급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우수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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