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탐방] VEE KOREA 조정식 대표,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기자탐방] VEE KOREA 조정식 대표,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 양보현 기자 / 윤미지 기자
  • 승인 2016.08.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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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수많은 VR(실감미디어) 콘텐츠가 우후죽순으로 우리들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가치가 높은 만큼 이러한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콘텐츠 자체의 차별성과 높은 수준의 시각적 효과는 미비한 실정이기에 아직 우리의 사회에 깊게 파고들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 VR(실감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아닌 세계의 시장에서 외국의 유수 기업들과 경쟁하며 인정받아온 VEE KOREA의 조정식 대표를 만나 향후 VR(실감미디어) 콘텐츠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VEE KOREA (사진=양보현 기자)

VR 콘텐츠의 가치를 올리다
현재 VEE KOREA의 시작은 2년 전 VR 사업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하였다. 10년간 방송사들에서 활동한 PD들은 과감하게 안정된 직업보다는 새로운 꿈을 찾기 위하여 VR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들의 콘텐츠는 문화와 공연, 아티스트들을 중점으로 잡고 제작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한 라이브 중계 및 공연 촬영 등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제공하고 싶다는 것이다.

다른 콘텐츠 제작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동안언론 및 매체의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홍보보다는 촬영 기술력을 높여 외국으로 진출한다는 것을 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고 VEE KOREA의 조정식 대표는 전했다. 그렇기에 중국, 유럽의 기업들과 컨택중 이며 같이 사업을 진행중 이라고 한다.  

방송국 3사의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생각으로 VR(실감미디어) 콘텐츠를 만든다고 하면 기대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작업 중에는 연극이나 뮤지컬을 주인공의 시점으로 촬영하여 기존에 출시된 다른 콘텐츠들과는 다른 제작 의도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시도의 차이에서 VEE KOREA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다면 그 작품의 수준은 더욱 더 올라 갈 것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 VEE KOREA (사진=윤미지 기자)

좀 더 넓게, 더 큰 미래를 향하다

VEE KOREA는 기존의 VR 콘텐츠 제작업체들보다 다르게 한발 더 빨리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하는 과정에 있다. 중국의 VR하드웨어 기술력은 현재 한국보다 더 앞서 있다고 이윤우 전략기획 이사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부분에서는 현재까지 한국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상호간에 적절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한다.

VR(실감미디어)콘텐츠는 2D영상과 촬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영상구성과 연출이 달라야 한다. 단순한 이슈화를 노린 콘텐츠는 어느 업체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는 쉽지가 않다. VEE KOREA에게도 이러한 유혹은 당연히 존재하였다. 다른 업체들처럼 이슈를 이용한 눈앞의 이득을 무시하기도 쉽지는 않다. 방송사에서 10년 이상 근무를 해온 PD들에게 순순한 열정을 느끼게 된 이유는 아마 VR 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매력일 것이다.

VR콘텐츠는 단순 영상이 아닌 새로운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직접 체험하지 못한 영상을 시각적인 효과만이 아닌 이제는 감성과 감각적인 요소를 더 부여해주는 것이다. 새로운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매력이 바로 VEE KOREA가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막 도입되어 들어온 시기에 누구 보다 빠르게 도전하였기에 새로운 기술을 받아드리며 자신들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선 것이다.

“방송국에서 일을 그만두었을 때 일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VEE KOREA를 시작하게 됨으로서 오히려 더 바쁘고 더 부지런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돈은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대되고 설렘에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에게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라는 생각에 저희는 즐겁습니다.”라며 이윤우 전략기획 이사는 말을 전했다.

▲ VEE KOREA (사진=윤미지 기자)

 조정식 대표는 VEE KOREA를 회사다운 회사로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하였다. 자신을 믿고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과감한 도전에 함께 한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빨리 표현하고 싶다고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의 VR(실감미디어) 영상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단순히 실감미디어 영상 제작을 떠나 VR/AR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실감형 미디어 가 어디까지 발전 할 수 있을 것인지 VEE KOREA 는 계속 도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눈앞에 보이는 단순 이익을 떠나 수년간 종사해온 영상콘텐츠 업계를 생각한다는 것이 VEE KOREA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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