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태일을 기억하기’ 책자 발간
‘대구에서 전태일을 기억하기’ 책자 발간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0.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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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정체성을 연구·정립·확산하기 위해 현대 인물 책자 발간
▲ ‘대구에서 전태일을 기억하기’ 책자 발간
[업코리아]대구시는 해마다 2월21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을 설정하고 각종 기념식 및 시민참여 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대구정체성’을 연구·정립 및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가 ‘대구정체성 확산 및 실행’사업을 추진했고, 그 일환으로 20세기 이후 대구지역에서 태어났거나 지역에서 학업 및 주요하게 활동한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해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생애를 통해 대구정체성의 한 자락을 밝혀보자고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이 책자는 ‘대구에서 전태일을 기억하기’란 주제로 기획했고, 더불어 대구에서 태어나 오늘날의 전태일을 있게 한 어머니이자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와 역시 대구에서 태어나 최초로 ‘전태일 평전’을 저술한 인물이자 변호사로서 처음으로 공익 변론 활동을 펼친 조영래 변호사를 다루었다.

그 동안 전태일과 관련한 책자나 자료집 발간 및 신문보도와 방송 프로그램, 영화, 연극이 주로 서울지역에서 집필 발간되거나 제작돼, 대구에서 출생한 전태일과 이소선, 조영래에 대해 대구시민과 학생들이 제대로 기억하고, 그리며, 나아가 그 숭고한 정신과 활동을 이어받아 오늘에 되살리는 노력과 활동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대구시민주간 사업으로 대구문화재단과 대구교육누리가 책자 발간을 기획했다. 기존 저술 자료 및 보도, 방송 프로그램 수집 및 연구를 거쳐 이동진 교수가 3월부터 집필에 들어가 이번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발간 단체인 대구교육누리의 류병윤 집행위원장은 “근현대사에서 수많은 자랑스런 인물이자 선구자를 배출한 대구지만, 어려운 경제적, 사회적 여건 그리고 외부에서 보수의 도시, 변화를 거부하는 도시란 오해, 또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단합, 단결하지 못하는 현실을 조금이라고 바꾸고자 책자 발간을 기획했다”며 “초·중·고교와 도서관,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및 행정기관에 책자를 보급해 대구정체성을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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