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2.7억불 금융 지원
무보,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2.7억불 금융 지원
  • 권오경 기자
  • 승인 2019.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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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수출성장동력 지원 강화로 재생에너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업코리아=권오경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LS전선 등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대만 Formosa 2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2.7억불(약 3,240억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무보의 최초 금융 지원 사례로, 국내기업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산업부 등 정부에서 발표(수출활력 제고 대책, 3.4일)하고 ’19년 추경사업에 반영된 新수출성장동력 특별지원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대만 북서쪽 해양에 376MW급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만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개발사업 중 하나로서,

호주 맥쿼리홀딩스(Macquarie Corporate Holdings)와 대만 스완코르 재생에너지(Swancor Renewable Energy)가 공동 사업주로 참여하며, 대만전력공사(Taipower)와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했다.

프로젝트 자금조달을 위해 4개국(한국, 덴마크, 영국, 벨기에) 수출신용기관(ECA)에서 공동으로 수출금융을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무보가 중장기수출보험을 제공하며 국내기업의 기자재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무보는 국내 기자재 수출업체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주와 적극적인 금융협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LS전선ㆍEEW KHPC 등은 해저전선 설치,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공급 등 총 2.1억불 규모의 하도급 계약을 수주했다.

특히, 2.1억불의 70%(1.5억불)는 중소중견 기자재 수출업체가 공급, 수출 中企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무보 이인호 사장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무보 최초의 금융지원을 통해 대만에서의 후속 연관사업에 대한 국내기업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등 新성장산업 분야에서의 우리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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