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중년 여성들의 적 ‘반월상 연골판 파열’, 빠른 치료로 해결해야
가을철 중년 여성들의 적 ‘반월상 연골판 파열’, 빠른 치료로 해결해야
  • 오세현 기자
  • 승인 2019.09.23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코리아=오세현 기자] 

무더운 여름도 끝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 솔솔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등산, 여행 등 야외 활동을 떠나기 적합한 계절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수준의 가벼운 움직임과 달리 활동 시 필요한 큰 움직임은 자칫하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대표적인 부상 중 하나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란 무릎 부위의 손상 증상 중 하나로 갑작스러운 회전력 등에 의한 충격으로 무릎 뒤쪽이 당기고 강한 통증이 동반된다. 특히 등산과 같이 갑작스러운 큰 움직임으로부터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이맘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방문하곤 한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주로 2~40대에 흔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무릎 등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중년, 특히 임신과 지속적인 집안일을 겪어낸 중년 여성들의 경우 작은 파열이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상 시 괜찮다가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양반 다리를 했을 때, 혹은 앉았다 일어나기가 힘들다면 빠른 시간 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근력 운동을 통해 하체를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등산 등 갑작스러운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높여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연골판이 파열된 증상으로 이어진 경우라면 초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교적 간단한 보존적 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손상된 부위가 크고 파열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진 경우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 문제와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절제술 혹은 봉합술 등의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해당 시술은 출혈, 감염 등의 위험과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바른마디병원 허동 원장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은 갑작스러운 큰 움직임으로 반월상 연골판 파열 등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중년 여성들의 경우 치명적인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확인 후 치료를 병행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