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에 400여명 외국인주민도 함께 뛴다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에 400여명 외국인주민도 함께 뛴다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9.09.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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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기간 ‘외국인주민체육대회’ 개최
▲ 제100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체육대회’ 포스터
[업코리아]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은 내국인 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도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시는 역사적인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 개최를 기념해,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고,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또한 40만 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 같은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에 맞게 외국인 주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세계 속의 체전이 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체육대회는 7개 종목에 베트남, 아제르바이젠, 중국, 러시아 등 총 39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10월 4일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에도 각 시·도 선수단과 함께 입장해 화합을 이룬다.

참가 선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 등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33일간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다.

외국인주민체육대회는 공식 개회식에 앞선 22일 외국인주민선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부터 9일 중 공휴일인 4일간, 7개 종목의 예선 및 결승 경기로 펼쳐진다.

22일 오후 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외국인주민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수단 약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체육대회 경기 일정, 경기장 안내, 대진표 추첨, 성희롱 예방·성평등 교육 및 발대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외국인 주민들이 본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10.3, 5, 6 공휴일 3일간,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서울시내 경기장에서 종목별 예선전이 펼쳐지며, 최종 종목별 결승전은 10월 9일 은평구민 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9일 진행되는 결승전은 경기 외에도 종목별 금, 은, 동메달 시상식 및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입상자 기념공연, 세계 다과 체험, 스티커사진 촬영, 스마트 캐리커쳐,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미 서울은 외국인주민이 40만 명이 넘는 글로벌 도시로,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100회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주민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외국인주민체육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이 세계 속의 체전이 되고,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즐거운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매년 외국인주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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