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강원도 조성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강원도 조성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9.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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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 강원도
[업코리아]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여행과 피서를 목적으로 강원도를 찾고 있지만,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소중한 인명피해는 물론, 관광지역으로서의 이미지도 크게 훼손되므로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다.

따라서, 강원도에서는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강원도 조성의 일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물놀이 안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인명사고 제로화를 추진해 나간다.

강원도내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은 397개소로, 전국 1,202개소의 33%를 차지하며, 전국 시·도 평균 86개소의 4.6배에 해당된다

내수면에서의 익수사고는 ‘17년 28명, ’18년 24명, ‘19년 13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물놀이 위험지역 CCTV 설치, 유급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물에 대한 확충·보강의 결과로 풀이된다.

강원도에서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입하여 주·야간 자동감지기능과 자동경고방송, 위험상황 정보전송 등이 가능한 지능형 CCTV를 10개소 구축한데 이어 2022년까지 18억원을 투입하여 매년 15개소씩 45개소를 추가로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도 확대 배치하고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부표 등 안전시설에 대한 설치와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또한, 피서철 인파가 집중되는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인프라도 확충해 나간다

강원도 해수욕장은 동해안 6개 시군 93개소로 연도별 사망자 수는 ‘17년 0명, ’18년 7명, ‘19년 4명이며 사망원인은 음주수영 6명, 너울성 파도 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수욕장법의 개정으로 금년 7월부터 폐장된 해수욕장에서도 수영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인명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

따라서, 강원도에서는 해수욕장에도 지능형 영상분석과 IC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9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 하였으며

우선 경포, 속초, 삼척, 낙산 등 100만명 이상 찾는 4개소 해수욕장에 대해 내년 5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기간 전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연장 배치해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둘째,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는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출렁다리는 보도교의 일종이며 케이블로 지지되는 형식의 교량으로 경관 확보를 위해 산악·하천 등에 주로 건설되고, 움직임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명확한 설치·관리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어 그간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현재 강원도내 출렁다리는 17개소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체 안전관리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좀더 명확한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출렁다리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 중에 있으며 점검이 완료되면 안전수칙 게시,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구조장비 비치 및 안전관리자 비상연락체계 등을 우선 정비하도록 조치하고, 시설물안전 특별법상의 3종 시설물로 지정 하는 등 현장여건에 알맞은 안전관리계획을 이달 말까지 수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에서도 출렁다리에 특화된 설계기준과 출렁다리 유지관리 공통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자연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하는 강원도 입장에서는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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