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레고 에듀케이션 이상혜 원장을 만나다
[인터뷰] 레고 에듀케이션 이상혜 원장을 만나다
  • 전정란 기자 / 심정혜 기자
  • 승인 2016.06.2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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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길러지는 곳 동탄 레고센터를 방문하다

여전히 시험 점수가 중요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시험에 좋은 점수를 얻는 것보다는 학습의 폭을 넓히는 수단으로서의 지식을 익히는데 집중하는 것이 교육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학습 환경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등 인지능력이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 동탄 레고 에듀케이션  이상혜 원장을 만나 레고를 통한 융합인재교육 효과에 대해 물어 보았다.

▲ 레고 에듀케이션 이상혜 원장 (사진=전정란 기자)

▲ 레고 에듀케이션이란 어떤 곳인가요?
이제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가르쳐주는 수업, 외우고 익히는 수업, 질문 없는 수업을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오던 수업방식 이였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교육은 아이가 이야기 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 그런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조성해 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레고에듀케이션은 21C 핵심역량을 키우는 최적의 교육솔루션으로 레고에듀케이션의 4C접근법으로 융합인재교육에서 강조하는 ‘문제 상황제시-창의적 설계-성공의 경험- 도전‘의 학습절차를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은 ’생각열기Connect-생각구성하기Construct-생각깨치기Contemplate-생각이어가기Continue'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 정교화, 정당화시키면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키워나가게 된다.

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 러닝센터에서는 개방된 공간에서 정식 교육과정을 이수한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와 체험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 레고 놀이를 통한 융합형 교육효과
전 세계 60여 개 국가의 18개월부터 16세까지가 주요 학습 연령대인 레고에듀케이션은 놀이가 학습이 되는  가장 한국적인 교육방법으로 접근해 인지발달과 상상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은 물론이고 창의수학과 인문학적인 부분까지 교육에 접목시킨다.

예를 들어 아이들과 “화”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한순간이 장면처럼 그려지고 레고로 표현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언어적 유창성으로 감정이 표현되면서 심리적인 치료까지 포괄적으로 이루어진다.

레고 수업을 통해서 도전하고 때로는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창의성 중 정교성) 속에서 아이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교육 효과라 할 수 있다.

문제해결력 또한 수학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틀에 맞추어진 문제풀이는 결코 다양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레고에듀케이션의 모어투매쓰 같은 창의 수학이 재밌고 효과적이다.

‘더 이상의 발전이 없는 교육은 앞으로 사라진다고 본다. 어떤 교육이든지 학교 교과목이 빠지면 안 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현실이겠지만 청소년기에는 그래도 나름 뭔가 하나에 빠져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게임만 아니면......”(웃음)

어릴 적 너무 틀에 박힌 수업을 하다보면 소위 말하는 중2병 이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은 자존감이 떨어져 도전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것들조차 시도하기 싫어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문제 해결능력 등을 길러주어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

▲ 내부 전경 (사진=심정혜 기자)

▲ 교육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4~7세는 소근육발달과 인지발달에 맞는 창의력교육을 하고, 초등부부터는 수준별 로봇수업과 프로그램(코딩)수업을 통한 스팀(STEAM)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떠한 문제 상황이 제시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상, 설계, 모형제작하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코딩수업으로 연결 된다.

코딩교육은 알고리즘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분석 및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넓은 숲을 보는 것처럼, 전체과정에서 판단과 반복되는 부분을 어느 정도 나누면서 나무를 심듯 코딩이 진행되는데,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더해져 더욱 흥미로운 수업이 된다.

단순히 다양한 레고 브릭을 활용하는 지식과 기술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고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 레고 에듀케이션 (사진=전정란 기자)

▲ 동탄 레고에듀케이션 만의 앞으로의 목표
지난 4월 Jr.FLL부문 한국대표로 동탄팀(REFRAME)이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FIRST Robot Championship(The Word Festival) 세계대회에 참가해 Terrific Thinkers Award를 수상했다.

비경쟁부문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아이들을 꾸준히 지도해서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인 창의력은 물론이고 대회준비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

가장 젊은 도시, 화성 동탄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의사결정이 빠르기 때문에 빠른 교육효과도 기대한다.

창의력, 로봇, 코딩 교육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환경변화를 늘 파악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은 빠르게 준비하지만 교육진행은 조금 느리게 하고 있다.

너무 빠른 교육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달리듯이 빠르게 진행하기 보다는 과정을 즐기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싶다.

한때 교육에 몸 담았던 이 대표는 구성주의 교육방식으로  접근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레고를 통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방법이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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