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마지막 순간까지 청문회 개최되는지 지켜보고 있어…법적 절차니 열리는 게 맞다"
靑 "마지막 순간까지 청문회 개최되는지 지켜보고 있어…법적 절차니 열리는 게 맞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9.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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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관계자 "청문회는 국민 여망…협상은 與 권한이라 관여 안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오는 6일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관심은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개최 여부에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6일'로 지정한 만큼 사실상 국회는 이때까지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여야의 인사청문회 협상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여망인 청문회가 개최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야당과의 협상은 여당의 권한이라 (청와대가) 관여하지 않는다"며 "국회 인사청문회는 법적인 절차인 만큼 열리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두고 "언론이 제기하고 야당이 목소리를 높인 의혹들에 조 후보자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을 했다"면서 "해소하지 못한 의혹은 없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응답자의 51.5%가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46.1%였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반대 응답은 2.8%포인트 감소했고, 찬성 응답은 3.8%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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