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곧 열리는 인사청문회서 의혹 모두 소상히 해명…믿어주신 분들께 감사"
조국 "곧 열리는 인사청문회서 의혹 모두 소상히 해명…믿어주신 분들께 감사"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8.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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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내준 무명의 시민께 감사"…지지자들에 감사 인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전 9시 30분께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곧 열리면 출석해 제기되는 의혹 모두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된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조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음양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근길에 처음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이제 인사청문회가 며칠 남지 않았다"며 "매일매일 꾸지람을 들으며 아픈 마음으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출석 의지를 거듭 밝힌 뒤 "이 자리를 빌려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격려하기 위해 꽃을 보내주신 무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격화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앞에선 아침부터 '조국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든 지지자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각기 집회를 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무실로 지지의 뜻을 담은 꽃바구니가 속속 배달된다. 

청문회 일정 무산 가능성에 대해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일정은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딸 입시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데 대해선 "국민들의 안타까움이나 저에 대한 여러 가지 비난과 질책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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