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운동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 RICE 기억하고 제때 병원 찾아야
과한 운동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 RICE 기억하고 제때 병원 찾아야
  • 오세현 기자
  • 승인 2019.08.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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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오세현 기자] 

처서가 지남과 함께 찌는듯한 무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다양한 스포츠 등 운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때 적당한 운동과 신체 활동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갑작스럽게 과한 운동에 나선다면 부상의 우려도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신체 활동 또한 등산, 암벽등반, 축구, 야구 등 움직임이 큰 운동을 즐겨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과한 운동 후 ‘스포츠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포츠 손상은 급성과 만성, 외상과 과사용(overuse) 손상을 뜻하며 신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골, 관절연골, 인대, 근육, 신경, 피부 등에 발생된 손상으로 나누게 된다. 

급성 손상은 선수들끼리의 충돌, 장비로 인한 외상을 말하며 과사용 손상은 과사용 손상인체 내 조직의 회복 능력을 초과하여 장시간에 걸친 피로가 발생됐을 때 골절, 연골연화증,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스포츠 손상은 잘못된 운동 방법이 가장 흔한 손상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평소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서서히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올리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이다. 운동 후에는 정리 운동, 마사지, 수면, 샤워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포츠 손상이 이미 일어난 경우 ‘RICE 요법’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Rest(휴식), Ice bag(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높이기)를 뜻하는 RICE 요법은 스포츠 손상의 응급 처치로 처치 후 하루 이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상 후 2~3일이 지나도 통증이 낫지 않고 손상 부위가 붓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 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줄기세포 치료와 필요에 따라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구 수성한미병원 이영국 병원장은 “단순한 통증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출혈이 심하거나 탈구된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또한 스포츠 손상의 치료는 치료 이후 다시 안전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재활치료가 관건으로,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과 계획 수립을 거쳐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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