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미적체험 예술교육 개발 ‘예술이 교실을 바꿔요’ 발간
서울문화재단, 미적체험 예술교육 개발 ‘예술이 교실을 바꿔요’ 발간
  • 윤욱인 국민기자
  • 승인 2016.06.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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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의 예술교육과정을 ‘상호작용’, ‘변형’, ‘움직임’, ‘상상’ 4개 섹션으로 구분
▲ 예술이 교실을 바꿔요 표지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미적체험형 예술교육과정을 개발해 지난 10년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실행한 성과를 모은 도서 <예술이 교실을 바꿔요>를 발간했다.

엄선된 총 21개의 예술교육과정이 수록된 <예술이 교실을 바꿔요>는 요소별 4개 섹션으로 구분했다. 1부 ‘상호작용’에서는 작품을 흉내 내고 관찰하면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2부 ‘변형’에서는 사물의 모양, 형태를 변형해 표현력을 높이는 교육, 3부 ‘움직임’에서는 음악이나 시각예술을 신체 움직임과 연결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 마지막으로 4부 ‘상상’에서는 작품이나 주변 사물을 관찰, 상상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다룬다.

본 도서는 서울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국내 예술교육의 확산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예술교육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총서로 통합예술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과정개발 방법을 집대성한 네 번째 총서인 <통합예술교육이란 무엇인가(백령 저, 2016)>의 실용서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서울문화재단은 첫 번째 총서인 <블루기타 변주곡(2012)>을 시작으로 제2권 <미적체험과 예술교육(2013)>, 제3권 <유럽에서 만난 예술교육(2015)>을 발간한 바 있다.

본 도서는 예술과 삶, 다양한 예술장르의 통합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표현을 이끌어내 감수성, 상상력, 공감 능력을 키워 주는 ‘통합예술교육’을 실행하는 교사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초보 교사, 돌봄 교사와 통합예술교육을 처음 시도해보는 교사를 비롯해 경험이 있지만 더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과정을 대화체로 재현했다.

본 도서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교실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순서대로 활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교사와 학급의 특성에 맞춰 일부 프로그램을 선별해 활동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한 학기 프로젝트 수업이나 돌봄 교실에서는 전체 프로그램을 학습해 통합예술교육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효과도 보인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 교과 수업과 연계해 단기 프로젝트 수업을 하더라도 통합예술교육의 다양한 요소를 녹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가 직접 활용 팁을 알려준다. 교육 방법과 현장 활용 요령, 교사의 자세, 학습자 반응과 효과 등을 TA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설명하는 ‘TA 가이드’를 각 부마다 수록해 프로그램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예술교육총서는 국내에서 미적체험교육의 영역을 개척한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10년 동안 쌓아 온 경험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본 도서를 통해 창의예술교육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고 경험이 폭넓게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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