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령’ 금세 분위기가 깨졌다.
‘구해령’ 금세 분위기가 깨졌다.
  • 박진환 기자
  • 승인 2019.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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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업코리아=박진환 기자] 15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쏟아지는 빗 속,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이 새로운 부조리를 목격했다.

승차 명단 발표가 한창인 궁궐, 해령은 승차 명단에 맞춰 임명장을 쓰기 위해 용모비록을 꺼내 들었고 승차자들의 본적이 용모비록과 다르게 적힌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관리들에게 뇌물을 받아먹은 이조정랑 송씨(류태호 분, 이하 이조정랑)이 상피제(혈연, 지연 관계에 있는 관원들이 같은 관청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본적을 조작한 것.

금세 분위기가 깨졌다.

구해령이 이림과 함께 있음을 전혀 모르는 권지들이 구해령을 찾아나섰던 것.

구해령은 갖은 핑계를 대며 권지들을 돌려보냈고, 숨느라 흙먼지를 뒤집어쓴 이림을 다정하게 챙겼다.

구해령의 손길을 받던 이림은 자신도 모르게 "예쁘다"며 구해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림의 마음을 단번에 파악한 구해령은 "안다, 저도 집에 거울이 있다"고 능청스레 대답해 이림을 당황시키기도.

주위의 수군거림이 커지자 참다못한 우원은 해령을 사관으로 대동하고 동궁전으로 향했다.

우원은 결국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견딜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 입에 단영이가 오르내리는 게. 손가락질 받으며 외롭게 떠난 여인입니다. 죽어서 만큼은 평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우원의 말에 이진조차 말릴 수 없는 상황.

사랑했던 처에게 또 다시 가해지는 모욕을 참을 수 없었던 민우원은 이진에게 사직 상서를 제출, 스스로 궐을 떠나려 했다.

구해령이 이런 민우원을 붙잡았다.

결국 아픔을 극복해낸 민우원은 다시 예문관에 복귀, 다시 사관의 길을 걷기로 했다.

다음 날 민우원은 예문관으로 돌아왔고 해령에게 "어제는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을 보였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실은 고마우신 거 아닙니까?"라는 해령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그래. 날 붙잡아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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