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후손 160여명 청와대 초청 오찬
문 대통령,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후손 160여명 청와대 초청 오찬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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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에 존경과 예우 표하는 자리"
국기에 경례하는 문 대통령과 독립운동가 후손들 ㅋ(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지난 2018년 8월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기에 경례하는 문 대통령과 독립운동가 후손들 ㅋ(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지난 2018년 8월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및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6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쓴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을 대신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에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문 대통령은 물론 참석자들이 오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자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이날 오찬에 참석하는 재야 원로 함세웅 신부는 '극일항쟁(克日抗爭)'이라는 문구가 담긴 붓글씨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테이블에는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김구 선생이 일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며 휴대하기 편해 자주 즐겼다는 음식으로 대나무 잎으로 감싼 밥인 '쫑즈'와 임정의 안살림을 책임진 오건해 여사가 대접했다는 간장으로 조린 돼지고기 요리인 '홍샤오로우'가 제공된다.

오 여사는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신건식 선생과 '부부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에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된 태극기 6종도 놓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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