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시행이후 관내 금융기관 통화수신고 증가
군산사랑상품권 시행이후 관내 금융기관 통화수신고 증가
  • 조인구 기자
  • 승인 2019.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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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관내 재유입 효과 입증
▲ 군산시
[업코리아] 군산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군산사랑상품권 시행 이후 여신은 감소한 반면 수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내역은 은행 예금기관 32개소에 대한 한국은행 자료와 비은행 예금금융기관 12개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금융기관의 수신비율은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월 대비 1.7%, 0.6%, 0.4%로 감소폭이 큰데 비해, 군산시 금융기관의 전월 대비 수신비율은 2.4%, 2.5%, 2.0%로 증가하며 안정세를 유지했고 1/4분기 수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4,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10% 할인판매 되는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처를 관내 가맹점으로 제한하면서 지역자금이 역외 유출되지 않고 관내로 재 유입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시민들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이 제2의 통화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 가맹점은 1만여개를 훌쩍 넘어섰고 관내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업자등록 후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일부 가맹점들은 가맹점 플래카드 및 배너 등을 자체 제작하여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임을 홍보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에서 “지역상품권 Chak”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가상계좌 입금이나 본인 계좌연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구입한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결제 금액이 자동 정산되어 환급통장으로 입금되며, 가맹점주가 없는 경우 점원들도 점원등록을 통해 결제가 가능한 편리한 시스템이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준 가맹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시민 이용 편리를 위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9월 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종이상품권 역시 휴대가 불편하던 점을 개선해 9월에는 현재 지폐 크기와 동일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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