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진교수,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 발간
강우진교수,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 발간
  • 이우윤 국민기자
  • 승인 2019.08.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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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아직도 박정희인가? -

[업코리아=이우윤 국민기자] 

강우진 교수(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지난 731,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를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의 아연출판부에서 출간했다. 강우진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경북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쳐 온 중진학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주화의 사례라고 평가되는 한국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급격한 산업화를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의 경제성장 모델에 대한 향수가 왜 아직까지 지속되느냐’하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주화의 사례라고 평가되는 한국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급격한 산업화를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의 경제성장 모델에 대한 향수가 왜 아직까지 지속되느냐’하는 것이다.

저자인 강우진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또 다른 특징적인 현상인 박정희 노스탤지어를 분석했다. ‘박정희 노스탤지어란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도성장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회고적 지지를 말한다. 박정희 노스탤지어현상은 우리 삶 가운데 다양한 모습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주화의 사례라고 평가되는 한국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급격한 산업화를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의 경제성장 모델에 대한 향수가 왜 아직까지 지속되느냐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고민과 노력의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원천은 경제성장 우선주의이며 이 경제성장 우선주의가 민주화 이후에도 박정희 노스탤지어를 재생산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경제성장 우선주의는 심지어 진보적 정부에서도 계속되어 왔는데 저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한다. 즉 문제의 가장 큰 심각성은 박정희식 경제모델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상황에서도 어떤 성장인가?’ 또는 누구를 위한 성장인가?’라는 것 보다는 얼마나 많은 성장인가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가 되어 왔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박정희 노스탤지어는 여전히 일정하게 지속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극단적인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 시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평가함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하는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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