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파장동 상황버섯 삼계탕 맛집 ‘백세삼계탕’ 오재철 대표를 만나다!
수원 장안구 파장동 상황버섯 삼계탕 맛집 ‘백세삼계탕’ 오재철 대표를 만나다!
  • 유민호 기자
  • 승인 2019.07.2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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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재료 사용과 정성’이라는 기본에 ‘진심’과 ‘성실’로 승부하자고 방향성을 잡고 삼계탕 연구에만 집중.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백세삼계탕' 본점 오재철 대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백세삼계탕' 본점 오재철 대표

 

[업코리아=유민호 기자]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쇠약해지기 쉬운 계절 여름이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웰빙음식과 퓨전요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꼽자면 초복 중복 말복에 온 국민이 찾는 보양메뉴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평범한 삼계탕은 까다로워진 고객의 입맛과 관심을 끌 수 없을뿐더러, 최근의 외식 트렌드는 금액대가 조금 높더라도 한 끼 식사를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찾는 추세다.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많은 삼계탕 전문점이 있지만 상황버섯을 넣은 비법 육수로 끓인 황금삼계탕으로 각광 받으며 지역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곳이 있다하여 찾아가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백세삼계탕’. 굳은 뚝심과 성실함으로 25년째 요식업에 몸담으며 백세삼계탕을 개발한 오재철 대표를 만나, ‘백세삼계탕만의 인기비결과 그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래는 일문일답.

 

백세삼계탕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또 어떻게 이곳에 자리 잡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백세라는 말 그대로 우리 삼계탕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세삼계탕이라 이름 지었다.

원래는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서 장사하다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하시도록 지금의 파장동 자리로 올해 봄에 확장 이전해왔다. 수원에만 3개의 백세삼계탕이 있고 고양시와 김포시에도 있는데, 모두 가족이 운영하고 있고 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수원 파장동 본점이다.

바로 옆에는 백세짬뽕집이 있어 단일 메뉴에 대한 단점을 최소화시키고 다양한 맛 기호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백세삼계탕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알고 싶다.

나는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하루에도 삼시 세 끼를 모두 삼계탕으로 먹으면서 질리고 물린다는 생각조차 사치라고 여기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맛있다고 소문난 곳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직접 먹어보고 비교하면서, 맛뿐만 아니라 그 집의 분위기와 서비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봤던 것 같다. 참으로 오랫동안 몸으로 부딪히면서 눈으로 보고, 맛을 느끼고 손으로 기록하며 연구에만 매진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그렇게 체득한 나만의 정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시도하고 접목해보면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마침내, 어떻게 보면 흔하고 흔한 삼계탕 메뉴를 가지고 나만의 독보적 브랜드 백세삼계탕을 만들어냈다.

 

백세삼계탕의 메인 메뉴와 전반적인 메뉴구성은?

대표적인 메뉴는 황금삼계탕이라 불리는 상황삼계탕이다. 또 한방삼계탕과 전복닭죽, 상황안동찜닭과 직화닭갈비 등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바로 옆에 백세짬뽕이 같이 자리하고 있어서 인원이 많은 손님들의 다양한 기호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짬뽕과 탕수육, 삼계탕을 한 자리에서 함께 주문해 먹을 수 있으니 모두가 행복한 한 상이지 않겠나. 가족들과 함께 또는 단체로도 부담 없이 오실 수 있다.

삼계탕이 여름 복날에만 많이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상황삼계탕은 상황버섯을 넣어 잡내 없이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이라 계속 찾게 된다면서 꾸준히 찾아 주신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삼계탕의 황금색 비법은 무엇인가. 다른 평범한 삼계탕과 다른 백세만의 차별점을 알고 싶다.

나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다. 제아무리 소문난 맛집이라도, 예를 들어 재료나 맛이 특별할 것 없는데 우리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옛날 그 맛 같아서 단골손님들이 많다거나 각 지방의 오랜 맛 성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던가, 결국 각자의 기호에 따라 지역에 따라 또 개인의 취향 차이로 인해 평가가 갈리지 않나. 그래서 깨달은 것이 바로 소문난 맛집을 흉내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결론, 또 개개인 맛 취향이 다 다른데 보편적인 맛을 찾는다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결론이었다.

그래서 진심성실로 승부하자고 내 안에 먼저 방향성을 잡았다. 그리고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했다. ‘품질 좋은 재료 사용과 정성이라는 기본으로 말이다.

고급스럽고 품질 좋은 재료를 베이스로 사용해서 먹는 순간 황제가 된 듯이 특별하고 맛있는 명품 삼계탕 한 끼를 대접하자고 마음먹은 후로 항암효과도 있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상황버섯을 품질 좋은 것으로 공수하여, 7가지 고급 한약 재료와 6가지 곡물, 6가지 견과류와 찹쌀을 함께 넣어 나만의 비법 육수를 개발했다. 그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손질된 닭을 삶는데, 퍼지지 않고 쫄깃한 상태로 드실 수 있게 삶아낸다.

그러나 가장 큰 비법은 재료 선별부터 삶고 끓이는 과정 모두를 직접 내 손으로 한다는 점이다.

우리 집이 규모도 있고 손님들도 많아 다른 방법을 쓰지 않을까 의심할 수 있겠으나, 내 힘이 다하기 전까지 다 내손으로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관리 감독하여 함께 만들어 대접할 것이다.

 

방송에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검(실시간검색)을 장악했다고 들었다.

맞다. 최근 방송에 나왔다. 실검을 장악했다는 것은 정작 나는 알지 못했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 전해 들었다. 초복 날에 맞춰 맛스타그램 격이 다른 황금삼계탕이라는 주제로 ‘SBS 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되었는데, 무엇보다 정성을 다하는 우리 삼계탕의 맛깔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나와 그것이 제일 뿌듯하면서 기분이 좋다.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서 개인방송도 하고 연예인처럼 유명해지기도 하지 않나. BJ 쯔양이라는 먹방 처자가 와서 우리 삼계탕을 5그릇이나 먹고 갔다. 다 먹은 후 진짜 모두가 박수를 쳤다.

방송에 나오고 나오지 않고를 떠나서 처음부터 해오던 그 모습 그대로 동일하게 맛있음 음식과 서비스로 보답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 황금삼계탕 한 그릇 푸짐하게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프리미엄 명품 황금삼계탕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백세삼계탕이 지역 맛집을 넘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단일메뉴로 연매출 20억 이상 달성하고 있지만 이것을 자랑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이자 발판으로 삼고 목표를 향해 달릴 것이다.

그러려면 건강한 몸과 마음이 가장 중요하더라. 물론 믿음직한 가족과 직원들이 내 옆에서 함께 하지만 내가 지치면 안 되지 않겠나. 심신을 잘 관리하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파이팅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사계절 몸이 즐거운 삼계탕이라는 우리 백세삼계탕 문구처럼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또 적은인원 단체인원 할 것 없이 모두가 부담 없이 찾아와 마치 임금대접 받는 것 같이 깊고 진한 국물의 상황삼계탕 한 그릇으로 힐링하시기를 권한다.

 

[백세삼계탕 외관] 바로 옆에 '백세짬뽕'이 자리잡고 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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