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출산 문화…자연주의 출산 선호도 늘어
달라지는 출산 문화…자연주의 출산 선호도 늘어
  • 오세현 편집기자
  • 승인 2019.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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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오세현 편집기자] 

국내 출산 문화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체적인 출산율은 줄어들었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면서 출산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그중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자연주의 출산’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선택한 출산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사이의 애착이 남다르게 형성된다는 강점이 있어 젊은 층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이름처럼 자연스러움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출산법이라고 보면 된다. 산모는 최대한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가족과 의료진의 보호 아래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출산이 이뤄지도록 하고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아기가 자연적으로 가장 적절한 시점에 태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방법이다. 

또 아기가 태어난 직후에 곧바로 엄마 품에 안기도록 하고 탯줄 역시 태맥이 멈춘 상태에서 자르게 해 아기가 정서적, 생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산모뿐만 아니라 남편이 출산 과정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기와의 유착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자연주의 출산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와 관련해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 전문적인 인프라를 갖춘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분만 자체가 눈 부신 조명과 차가운 분위기의 수술실이 아니라 편안한 침실과 거실, 욕실이 있는 공간에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산모의 정서적인 안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리 갖춰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광명 GM제일산부인과 정영철 원장은 “자연주의 출산은 출산 과정에서 산모와 태아가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하며 분만이 가능해 최근 달라진 출산 문화와 함께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단, 산모의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낮추고 편안함은 높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하므로 산모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줄 수 있고 다양한 자연주의 출산법을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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