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중부노회, 꽃동산교회앞에서 '불법적인 대표자 변경회복 촉구집회' 열어
예장합동 중부노회, 꽃동산교회앞에서 '불법적인 대표자 변경회복 촉구집회' 열어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7.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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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변경으로 노회의 재산을 탈취하고 교회의 재산까지 탈취했다”
노원구 꽃동산교회앞에서 중부노회(김용제 목사측) 목사와 성도들이 집회를 하고있다. 사진=노원 업코리아.
노원구 꽃동산교회앞에서 중부노회(김용제 목사측) 목사와 성도들이 집회를 하고있다. 사진=노원 업코리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중부노회(김용제 목사측) 목사들과 성도들은 14일 총회 부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시무하는 노원구 꽃동산교회 앞에서 ‘불법적인 대표자 변경 회복을 촉구하는 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총회장님 우리가 중부노회입니다. 중부노회를 살려주십시오.”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는 중부노회에 대해서 저지른 잘못을 사과하고 원상복귀 시켜야 한다.”고 항의하였다.

또한 이들은 “총회 잘못으로 대표자가 변경되어 노회의 재산을 탈취하고 교회의 재산까지 변경했다”며 “대표자 불법 변경을 취소할 것”을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에게 촉구하였다.

이들은 피켓을 들고 “중부노회의 전산망을 원상복구하고 중부노회 대표자를 원상복구 하라”, “중부노회 100개 교회를 살려내라”, “중부노회 대표자의 불법교체 정상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증경노회장 김진수 목사는 “우리가 이렇게 나와서 집회를 하는 것은 중부노회가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앞으로 총회장이 되실 김종준 부총회장님께서 억울한 것을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순기 증경노회장은 “힘없는 사람은 이렇게 짚밟아도 되는 겁니까. 힘없는 노회는 이렇게 짚밟아도 되는 겁니까. 우리가 총회 임원들에게 한결같이 잘못한 것 있으면 이야기해달라고 수없이 이야기 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다. 총회는 전혀 말도 않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 다 넘겨주고 새로운 노회 만들라고 한다. 왜 우리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당해야 하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중부노회는 김용제 목사 측과 최규식 목사 측으로 나뉘어 총회를 향하여 서로 부당성과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기독교 언론에서 밝힌 사실에 의하면, 김용제 목사측은 "제102회기 총회 때 환부된 중부노회 관련 재판 결과를 총회 임원회가 5개월 동안 해 노회에 통지하지 않아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졌다."고 총회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최규식 목사 측은 "제102회기 총회임원회는 공문으로 환부된 사건을 중부노회에서 재판하라고 하면서, 재판을 하지 아니하면 총회재판국에서 재판하겠다고 하였으나, 중부노회에서 재판하지 아니하여 총회재판국에서 재판한 것이다."고 문제가 없다고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제104회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이 될 김종준 목사가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중부노회 사태를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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