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의 찾아가는 음악회 “괜찮아!”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의 찾아가는 음악회 “괜찮아!”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07.1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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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의정부 밀알의 집에서 김어령의 찾아가는 음악회, "괜찮아!"의 4번째 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은 1,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김어령의 클래식 독주가, 2부에서는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로 8세 때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은 김어령은 16세에 첼로를 시작,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밀알앙상블과 장애인과 비장애연주자가 함께하는 앙상블조이너스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어령의 찾아가는 음악회, "괜찮아!"

이번 김어령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밀알앙상블과 발달장애 1, 2급인 단원들로 구성된 Sweet Friends 합창단, 아코디오니스트 최여경, 앙상블 조이너스, 온유한 크롬콰이어 등이 함께 연주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레식의 고정관념을 허물어 가는 작업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클래식을 재해석하여 연주하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다원학교를 시작으로 6월 4일 안산장애인복지관, 6월 19일에는 국사봉중학교의 특수학급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다. 김어령의 어머니이자 이번 공연을 기획한 송명애 밀알앙상블 총감독은 “이번 공연은 어령이가 받아온 사랑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어령이가 받은 사랑만큼 따뜻한 음악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복지신문, 밀알복지재단. 한국밀알선교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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