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이를 시작으로 보조출연자들은 황토현과 황룡강...
‘녹두꽃’ 이를 시작으로 보조출연자들은 황토현과 황룡강...
  • 박진환 기자
  • 승인 2019.07.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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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업코리아=박진환 기자]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전 3권)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녹두꽃’은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등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PD 등 믿고 보는 사극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무엇보다도 ‘녹두꽃’에서 이처럼 주인공들의 활약과 함께 늘 같이 촬영했던 수백여명에 이르는 보조출연자의 맹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시작으로 보조출연자들은 황토현과 황룡강 전투를 포함한 수많은 전투장면에서 죽창을 들고서 마치 진짜 피를 흘리는 것처럼 장렬하게 싸우는 연기와 더불어 실제로 피를 쏟아내는 듯한 열연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관군을 연기하는 이들의 대다수역시 보조출연자들로 사명감으로 연기에 임했음은 물론이다.

백산과 전주화약장면에서 울려 퍼진 우렁찬 함성도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토록 중요한 드라마 ‘녹두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작가판 대본집이 출간된다.

전 3권으로 구성된 대본집 ‘녹두꽃’은 각 권에 8부 분량의 작가판 대본이 실려 있으며, 상세한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 제작방향, 등장인물이 실려 있다.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서는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는 에피소드에 따라 보조출연자들은 치열한 전투 장면을 만들어냈다.

7월 5일 방송된 우금티(우금치)전투 장면에서 보조출연자들은 각각 동학군, 조선군과 일본군이 되어 온몸을 불사르며 열연, 당시 시대를 떠올릴 정도로 처절함과 안타까움을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우금티 전투 장면에서는 30도나 되는 날씨에 수 차례나 반복되었던 촬영으로 인해 지치셨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를 드라마적인 힘으로 표현해주셨다”면서 “‘녹두꽃’을 제작할 수 있게끔 가장 큰 공을 세워주신 분들이 바로 보조출연자분들이시고, 우리 드라마는 이분들이 안 계셨으면 솔직히 제작이 힘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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