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도 오십견으로 병원 찾는다…어깨통증 유의해야
20대도 오십견으로 병원 찾는다…어깨통증 유의해야
  • 오세현 편집기자
  • 승인 2019.07.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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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오세현 편집기자] 

어깨 질환인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중장년층에게 흔한 질환이다.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며 노화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어깨의 움직임, 운동 부족, 다른 어깨 질환의 방치 시 악화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20대~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어깨통증 증상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오십견 증상은 만성적인 통증과 운동 장애는 물론 능동적/수동적 운동 범위가 모두 감소하는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 견관절 부위(어깨뼈와 위팔뼈 사이의 관절)에서부터 둔통이 시작되고,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에 제한이 나타나게 된다. 어깨를 돌리거나 들어 올리기 힘들어지고, 세수, 머리 감기, 단추 끼우기, 선반에서 물건 내리기 등 어깨를 사용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활동마저 힘들 정도로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누워 있는 자세에서도 통증이 심화하기 때문에,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동결견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주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올바른 자세의 습관화,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하여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 초기 적절한 치료 방법을 통해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오십견에 적용되는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물리치료, 도수치료, 프롤로 치료 등으로 해당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브리즈망(부위 마취 유착해리술), 부위 마취 내시경적 유착해리술 등의 시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브리즈망은 부위 마취 후 정형외과 전문의가 유착이 생겨 굳어버린 어깨 관절을 손으로 직접 풀어주는 방법이며, 부위 마치 내시경적 유착해리술은 부위 마취한 후, 최소 절개 후 내시경을 사용하여 유착을 풀어 MRI나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며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인천 청라 국제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세진 원장은 “오십견 증상 치료 후에는 사후 관리 또한 치료만큼 중요하다”며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운동 전에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어깨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시작함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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