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수험생영양제 및 총명탕, 치매초기증상에 사향 녹용 효능으로 효과적일 수 있어
공진단 수험생영양제 및 총명탕, 치매초기증상에 사향 녹용 효능으로 효과적일 수 있어
  • 오세현 편집기자
  • 승인 2019.07.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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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업코리아=오세현 편집기자]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피로를 겪곤 한다. 긴 노동시간으로 인해 지쳐있는 직장인들이나 지나치게 높은 교육열로 인해 부담감을 겪는 수험생들까지 모두 스트레스를 체감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다수의 건강 전문가들은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기력저하 등은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장기간 증세를 방치하게 될 경우 번아웃증후군이나 수면장애, 역류성식도염증상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

이 가운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언급된 한의학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공진단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린아이부터 노인 계층까지 스트레스 및 기력저하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진단의 핵심적인 효능으로는 원기 회복을 꼽을 수 있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공진단은 "타고난 기운을 돋우고, 기운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조화로이 한다"고 언급돼 있다. 실제로 치매초기증상을 보이는 이들에게 근본적인 체력과 면역력 회복을 위해 추천되곤 한다.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공진단은 염증, 심혈관계 질환, 면역 질환, 중추 신경계 질환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곳곳 생겨난 손상을 회복시키고 신경을 보호하며 면역력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선천적으로 기가 허하거나 장기적인 피로누적 증세를 겪는다면 공진단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속쓰림 및 위통 등 역류성식도염증상이나 복통, 복부팽만감등의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으로 인해 기력이 더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 공진단은 긴 수험생활로 지친 수험생에게 영양제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공진단에 사향이 들어가는지 유무를 정확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는 것.

한의원이 아닌 백화점, 마트에서 건강보조식 품형태로 판매하는 공진단은 확실한 효능을 기대하기 다소 어렵다. 공진단은 개인의 사상체질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며,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가급적 처방을 받은 직후 공진단을 조제하는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권장된다. 공진단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질지라도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정품 사향을 사용해 제대로 된 공진단 효능을 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원기회복과 기력회복,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능이 있어 수험생들에게 수험생보약이나 총명탕으로 권장된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저하된 노년층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직장인들에게도 권장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학생들의 지도한 노하우를 가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서울대 재학 시절 수험생 질환으로 고통 받은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수석공진단과 원방공진단, 사향공진단, 총명공진단을 처방하며 효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 공진단의 기본 약재로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가 들어간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사향이 막힌 것은 열어주고, 그 기운이 골수에까지 파고든다고 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며 녹용과 산수유는 신체강장에 도움이 되며, 당귀는 보혈을 담당하여 원기회복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을 위한 수석공진단에는 천삼과 산삼이 추가로 들어가며 기억력 향상과 만성피로를 개선시켜주는 총명공진단에는 침향과 석창포, 원지, 음양곽, 비파엽 등이 포함된다. 가장 중요한 사향의 경우에는 약재 검수과정을 철저히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염, 불면증, 만성피로, 위염증상으로 고통받는 수험생에게는 수험생영양제로 총명탕과 더불어 필요한 처방일 수 있다. 

장 원장은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해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다.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가급적 빨리 복용할수록 좋다. 근본적인 체력 개선을 위해서라면 2~3개월 이상의 처방을 권장하며, 치매예방이나 기억력 회복을 위해서는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진단의 주재료인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세의득효방에 나온 원방공진단은 침향공진단이나 목향공진단과는 다르다. 공진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환을 제환할때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사향 성분을 사용하는지와 공진단 파는곳이 신뢰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구입하고,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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